오늘은 좀 구름이 있지만
12월 17일 토요일 어제는 정말 구름 한점 없는 날씨 였습니다.
물론 미세먼지는 좀 있네요 ㅎㅎㅎ
암튼 금요일 밤에 위성사진 보니
딱 촉이 와서
새벽부터 집을 나섰습니다.
원래 일출은 다대포쪽 화손대가려 했는데 후레시가 없어서...위험할 것 같아서..
포기하고...
용호동 백운대로 갔습니다.
춥데요 -_-;;;
새벽 바다 칼바람에..눈물 콧물 -_-;;;;
그래도 고생한 덕에 아침 오여사님 만나뵈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와서 오전에 꿀잠..
2시쯤 부시시 일어나서 밖을 보니 여전히 날씨가 좋더라구요..
또 위성사진 기웃기웃해보니 여전히 구름 없음.
에라 모르겠다..또 나가자..
그렇게 통영 달아마을로 고고고..
새벽에 그렇게 한대서 고생하고 가려니 통영 오지게 멀데요 -_-;
막상 가보니 사실 좀 멀긴했습니다..1시간 50분쯤 걸렸나;
그렇게 퇴근하시는 오여사님 또 뵈고 잘가시라고 인사하고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루동안 일출, 일몰 오여사님을 보는게 또 있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경남쪽 살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역시 풍경사진은 날씨빨이 진리라는 것을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달아마을은 처음가서 마을 선착장 쪽에서 찍었는데...
가는길에 언덕에서보니까 바다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듬성듬성 있는 무인도와 바다가 석양빛에 황금빛으로 물들은게 장관이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쪽에서 한번 찍어봐야겠어요.

집으로 올때는 마창대교 건너왔는데...
지난김에 귀산동 들러서
마창대교 한컷~~
50미리 단렌즈 밖에 없어서
3장 세로로 찍어서 포토샵에서 합쳐봤습니다.

원본은 10000 픽셀이 넘네요 jpg 용량만 60메가 가까이 ㅎㄷㄷ

ㅎ_ㅎ
평안한 주말 오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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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동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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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달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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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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