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akech부터 10시간 정도 굽이굽이 달리면 나오는 사하라 사막의 끝부분 Merzouga 마을까지 3일정도 다녀왔습니다.
중간중간 아틀라스 산도 넘고 여러 계곡을 지나는데, 미국 그랜드 캐년보다 오밀조밀하고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협곡이 많았습니다.
사막이 밤/아침 사이엔 춥긴했는데 항상 겨울엔 눈이 있는 곳에서 지내다보니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굽이굽이 산을 오르내리고 울퉁불퉁한 고속도로에 멀미가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남은 이틀은 모로코 상업도시 카사블랑카에서 보낼 예정인데, 벌써부터 민속촌에 있다가 제대로 된 도시에 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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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12-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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