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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 첫 카메라

Thru the Lens | 03-04 01:49 | 조회수 : 886



니콘 d50이 나온지도 10년이 넘었네요, 처음 번들렌즈, 토키나 28-80 f/2.8 렌즈에 사용하던 시절이 가끔 생각나곤 합니다.


요즘 CMOS 센서가 발달해서 고감도 노이즈는 ISO 6400은 우습게 넘어가는데 ISO 1600 정도면 노이즈가 자잘히 보이던 CCD 센서들도 생각나고...

최근 센서들은 고감도 올리는데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주광하에서의 케이스지만 CCD 센서로 표현이 쉽게 가능한 물체의 밀도라던지, 무게감 같은 것은

요즘 CMOS 센서로도 후보정이 더 많이 필요한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푸석하게 느껴진다던지 cyan이 많이 끼는 등등).

실내 사진이나 어두울 때는 어쩔수 없이 CMOS가 킹왕짱이지만, 주광에서는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게 느껴집니다.


니콘 24mm f/2.8d 렌즈로 찍은 인물 사진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 쉐도우가 조금 뭉치지만 생생한 묘사가 특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전에 동네 한바퀴 돌면서 잠깐 테스트 했었는데, 지금 시세로 10만원짜리인 이 카메라도 아직까지 꽤 괜찮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NIKON D50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1000 | F2.8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2-19 15:20:15










NIKON D50 | Aperture Priority | 35.00mm | ISO-200 | F4.0 | 1/8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7-02-19 15:53:42


































































nikkor 35mm, 24mm f/2.8d


★ Thru the Lens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thruthe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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