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 미러리스로 사진취미에 입문하여 NX1으로 최근까지 취미생활 하였습니다.
주로 실내 실외 인물사진 위주로 찍었습니다.
NX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옮기려고 니콘과 소니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예산은 3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구성하려고 하는 화각은 풀프레임 기준으로 인물용 단렌즈 두개(35mm or 50mm or 85mm)와 슈퍼줌렌즈( 28~200 망원부 최소 150) 1개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니콘 D750가 마음에 드는 점은 기계적 완성도와 정확하고 빠른 AF, 동체추적 가능한점과 다양한 렌즈군 입니다.
마음에 걸리는 점은 셔터스피드가 1/4000 이라는 점과, 가끔 아쉬울것 같은 연사속도와 동영상 촬영 부분 입니다.

소니 A7M2가 마음에 드는 점은 미러리스라서 사용하는 방법에 많은 적응기간이 필요하지 않을것 같고
5축 손떨방과 1/8000 셔터스피드가 입니다.
마음에 걸리는 점은 니콘보다 적은 렌즈군과 비싼 렌즈가격 이며, 미러리스의 부족한 AF 성능입니다.
NX1도 가끔씩 AF가 답답할때가 있었습니다.

소니 A6500 마음에 드는 점은 NX1만큼 뛰어난 동영상 촬영기능과 빠른연사속도 그리고 빠른 AF 속도 작은 크기와 무게입니다.
마음에 걸리는 점은 a6500 성능을 다 발휘해줄 렌즈군이 부족하며, 소니프라이스... 때문입니다.
NX1과 AF 속도가 크게 차이가 없을까봐 걱정이기도 하구요.
A6500 스펙과 소개글 보면 없던 관심도 생길정도로 혹하는 스펙이더라구요.

니콘으로 마음을 굳혔다가도, NX1에서 쓰던 연사기능과 동영상이 기능이 아쉬울것 같아서 소니쪽을 생각하게 되네요...
D750으로 가도 동영상과 연사기능으로도 아쉽지 않게 취미생활 할 수 있을까요?
동영상 사용빈도는 월1번이며, 연사는 점프샷 찍을때나, 가끔 생각나면 찍는 정도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