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X는 세계 최고 7.5스텝 손떨림 보정을 지원합니다.
12-100mm F4 IS PRO와의 조합으로 최고 약 7.5스텝, 바디 단독으로 약 7.0스텝의 손떨린 보정성능을 구현합니다."
7.5스텝 손떨림 보정 사용렌즈는 M.ZUIKO DIGITAL ED 12-100mm F4.0 IS PRO 초점거리 f=100mm(35mm 환산 200mm)로 테스트했다고합니다.
(반셔터 상태의 손떨림 보정 OFF, 프레임레스트 고속, CIPA규격 준거, 2축 진동시)
100mm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라 아마도 광각쪽에서는 더 좋은 성능을 낼꺼라고하는 손떨림 보정 성능을 테스트해봤습니다.
꽃샘추위로 추웠던 저녁 아무생각없이 반팔티에 잠바 하나만 걸치고 나가서 타임랩스 테스트하다 감기걸렸던 날
갑자기 낮아진 온도와 강한 바람으로 떨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ISO 200 | f/5.0 | 1.0 sec | 100mm(35mm 환산 200mm) | 뷰파인더 촬영
제가 술을 좋아해서 수전증이 조금 있는 편이라 손떨림 보정 성능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요즘에 출시되는 미러리스들은 바디 손떨림 보정 성능이 좋아서 흔들림 걱정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부분은 정말 좋습니다.
E-M1X는 그중에서도 최고(?)의 스팩을 자랑합니다.
센서가 작기때문에 FF보다 분명 유리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우수한 성능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놀란점은
후면 lcd 촬영과 뷰파인더 촬영으로 나눠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후면 lcd 촬영시에는 이정도면 흔들렸겠지란 속단으로 중단했고
뷰파인더 촬영은 너무 추워서 제가 정신이 살짝..??
1.0초로 촬영 후 반대로 0.8초로 셔속을 올려버렸네요.ㅠㅠ
테스트가 정상적으로 진행 됐다면 수전증 + 추위 + 집중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촬영한 위 사진보다
더 느린 셔속도 가능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