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길
石山 金 永 泰.
차갑지 않은
빗방울
싱그럼 넘어 익어가는
가을의 향연
표현할 수 없는
향기로움이
차창 밖에서
달려 들어온다
한참 더 가야
진한 내음 맡을 터인데
뛰어 달리는 풍광
지루함 없는 시간
빛바랜 비뚜름한 장승
웃어 반기고
날 기다리는 이들과
내가 사랑하는 그들을
만나러 간다네
※ 내일모래면 거의 모든 분들이 고향에 다니러 가시겠군요~
무사무탈하게 잘 다녀들오시고 고향의 향취 가슴가득 담아들 오시옵소서~^^*
石 山 金 永 泰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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