뿡뿡이=33다들 감사합니다...
뭐, 이런저런 사정도 있긴 했지만 건강한 내 골수가 어느 환자에게 희망의 빛이 된다는게 넘 벅찬 감동이라서
그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죠...
실은 시아버님이 급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으신지 꼭 한달만에 가셨어요...
물론 저는 기증을 그 전에 했지만 신랑은 그 일을 겪은 뒤로 흔쾌히 기증하더라구요...
너무 건강하시던 아버님이 갑자기 그렇게 가시니까 정말 허무하더라구요...
연세가 많으셔서 골수 기증은 시도해 보지도 못 했지만 많은 걸 느꼈답니다... ^^2008-07-2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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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rrnarhkquf
닉네임 : 뿡뿡이=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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