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r을 여전히 잘 쓰고 있던 관계로 데쎄랄 구입을 뒤로 미루고 있었네요.
그런데 지난 수, 목요일 강원도 바닷가에서 거센 눈보라와 바닷바람을 맞은 포알이가 운명을...ㅜㅜ
물론 a/s 받으면 괜찮아지겠지만 대충 알아 본 국내 수리비가 20만원정도더군요.ㅡㅡ

제껀 내수제품이라 일본으로 보낼까 했는데 일본 콘탁스 a/s센터가 작년 3월로 완전히 문을 닫아 버린 상태이고...

결국 포기하고 (나중에라도 여유 생기면 a/s는 받으려고요) 올림 620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처음엔 소니에 눈독을 들였는데...단순히 칼자이즈 렌즈를 사랑하는 이유로만요..ㅋㅋ
그 가격에 뒷덜미 잡고 넘어질거  같더군요.

우선 가장 궁금한게 620이 더 신형이고, 기능도 다양한 걸로 아는데,
왜 520유저가 더 많은 걸까요? <---어디선가 읽었어요.^^;;

구매를 할 때 번들렌즈와 함께 구입하는게 나을지,
바디 따로 14~52mm렌즈따로 구매 하는게 좋을가요?

(14~52mm렌즈가 최고란 말도 어디서 읽어서..ㅋㅋ)

혹시 620 판매하는 곳 중에 괜찮은 사이트 있음 알려 주세요.
(저도 나름 알아는 보고 있는데...솔직히 패키지들 너무 헷갈립니다.
역시 청소도구와 삼각대와 릴리즈는 가장 기본이겠지요?)

올림푸스 펜 시리즈 중에 가장 추천 할 만한 제품은 뭘까요?

펜시리즈는 어댑터만 있음 slr렌즈들도 사용 가능 하다던데 맞는 얘기인지...

휴대성등 외에 620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펜 시리즈와 620은 렌즈들 같이 사용 할 수 있나요?

나름 검색 해서 알아는 보고 있는데 이것저것 읽으면 읽을수록 더 복잡하고, ....뭔 소린지 헷갈립니다.ㅜㅜ

혹시 620과 펜 시리즈 두 종류 다 써 보신분 계시면  더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첫 디세랄이라 신중히 구입하고 싶네요.
제가 무언가를 하나 구입하면 기본은 10년이란 고정관념이 심해요...ㅋㅋ
(포알이는 6년?5년만에 보내고 말았지만요.
포알이에게 정이 듬뿍 들어서 요며칠 완전 우울합니다.
정말 펑펑 울고 싶어요. 위로 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