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아 파티에서 앞줄 가운데 앉은 탓에 제일 먼저 뷰파를 보게 되는 작은 행운을 얻었습니다.
보자마자 제 입에서 나온 소리는 '오우~!'.... 였다죠 ㅋㅋ

일단 GH1과 동급 (G1보다는 좋음)의 선명함과 살짝 크게 느껴지는 화면 배율... 근데 어제 제가 착각하고 있었던게
GH1도 뷰파는 4:3 비율이네요 ^^; 하도 3:2로 찍고 다녀서 살짝 착각한듯 ^^: 어두운곳에서 화면 리프레쉬율을 E-P2용
뷰파인더가 좀더 좋았던거 같지만 같은 조건하에서 비교한게 아니라서 일단 패스...
아무튼 그 성능하나는 충분합니다. 뷰파인더 크기는 왠만한 135 풀프레임 카메라 크기라는 느낌? 시원시원 합니다. 접안부도
시원시원하게 되어있어 안경낀 사람들도 화면정보 잘 보이고요 솔직히 후면 LCD보단 훨씬 세밀하고 좋습니다.

아직 발매전이라 뭐라하긴 어렵지만 E-P2자체에는 크게 떙기는 점이 없는듯 합니다. 올림푸스 분들도 E-P2는 E-P1
과 같은 라인업이라고 하셨고요 즉... 뷰파인더가 꼭 필요하신분들은 E-P2를... 저것조차도 거추장 스럽다거나
(좀 크긴 커요 ^^:) 걍 LCD가 편하다.. 또는 올블랙은 싫다!! 싶으시면 E-P1 쓰셔도 별 차이 없습니다. ^^

그나저나 E-P2 뷰파인더용 LCD는 과연 어디 제품일까요 엡슨? 파나? ㅋㅋ 둘다 스펙은 거의 비슷해서....
일단 뷰파인더만 두고 평가를 내리자면  E-P2 =(또는 >?) GH1 > G1 > GF1 순입니다.

도움 되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