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chipworks.com/seamark.a...


잘 보시면...
기존 라이브 모스 센서는 MN39960, MN39963 입니다.
399 시리즈죠.
아마 39960이 L1, E-330에 사용된 센서일 거고
39963이 E-420, E-520, L10 등에 사용된 센서일 겁니다.

반면 마포 센서는 MN34310과 모델 번호가 명시되지
않은 GH1 센서가 있습니다.
MN34310 센서가 바로 G1과 Pen 시리즈에 사용된 센서죠.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MN34300 센서입니다.
이건 마포에도 포서즈에도 사용된 적이 없는 놈인데,
HDC-SD100 이라는 캠코더에 사용된 것입니다.
물론 HDC-SD100은 컬러 필터가 씌워지지 않은 단색 센서이긴
합니다만, 모델 번호의 유사성을 무시하긴 어렵겠죠.

다시 말하면, 라이브 모스가 포서즈 당시 사용하던 399
시리즈에서 마포에 와서는 캠코더에 쓰이던 343 시리즈로
갈아탔다는 것이죠.
(G1용 34310 센서는 동영상 구현에 적합하지 않다는
파나소닉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GH1 용 센서는 도대체 뭘까요... 모델 번호도 나와 있지 않고,
"근본적으로 재설계된" 센서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재미로 읽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