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mm를 넘기다@공항 -파나소닉 GH2 EX 텔레컨버터 모드 시도

요즘 새로운 리뷰와 테스트들을 모두 쫓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파나소닉 GH2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독일 웹사이트 3Dkraft에서는 “GH2에 루믹스 3D 마포 렌즈를 장착한 것과 후지필름의 리얼 3D W3와 3D 비교“라는 제목의 글을 포스팅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후지필름의 3D 카메라가 GH2 + 3D 렌즈 조합보다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인다.

링크된 내용:

-양쪽 렌즈의 거리가 1cm에 불과하기 때문에 0.6~1m 정도의 짧은 거리에서만 괜찮은 3D 효과가 나온다.

-후지 리얼 3D의 렌즈 간격은 7.5cm로 사람의 양쪽 눈 거리 6.5cm와 비슷하다. 때문에 더 먼 거리에서도 효과적이다.

-3D에서 깊은 심도가 중요하긴 하지만 F12 고정인 덕에 광량 확보가 필요하다.

-후지 리얼 3D는 조리개값도 변경 가능하고, 빛이 더 부족한 상황에서도 3D가 가능하다.

-최대 해상도가 1920x1080에 불과하다.

-후지 리얼 3D는 1천만 화소 촬영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줌도 가능하다.

-동영상 미지원 (G2, GH2)

-후지 리얼 3D는 3D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1280x720x2)

-촬영하는 동안 3D 효과를 조절할 수도 없고, 카메라에서 재생할 수도 없다.

-후지 리얼 3D는 우수한 자동 입체 디스플레이가 카메라에서 가능하다.

-GH2 센서가 좋으니 색상, 컨트라스트, 노이즈는 좋다. 

-3D 디스플레이가 없다면 "Stereo Photo Maker"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자. (무료라네요. 링크: http://www.brothersoft.com/stereophoto-maker-240881.html)

Prolost.com은 GH2에 관한 글을 올렸는데, “크리에이티브 이펙트를 위한 멋진 프레임 레이트“라는 글이다.

링크된 내용:

-글쓴이는 7D를 팔고 60D를 살까 생각 중인데, GH2도 눈에 아른거린답니다.

-왜냐? AF100을 보고 전율을 느꼈기 때문이라네요.

-니콘이나 캐논보다 나은 동영상을 보여줄 거고, "시네마 모드" 프로파일도 있고, 디지털 줌 확장 기능도 있고...

-"가변 속도 동영상 모드"도 흥미로운데, 고속 촬영 저속 재생인 80%부터, 저속 촬영 고속 재생인 300%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가변 전송률 측면에서 GH2가 60D보다 그리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뭐, 720/60p나 1080/60i나 전송률은 비슷하다는 뜻인듯.

-그밖에 다양한 초당 프레임 수를 이야기하는데, 다 언급하기는 어렵고... AF100이나 소니 F3보다 저렴한 거라고...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립 블룸의 글을 읽어보라네요. (링크: http://philipbloom.net/2010/11/21/gh2/)

몇 가지 흥미로운 사용자 테스트를 dpreview 포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G1 vs GH2 vs FF 다이나믹 레인지 비교
- 새로운 GH2 저광량 ISO 테스트, jpg.
- GH2 오토 포커스 속도

링크된 내용:

-독일 잡지에 셔터를 눌렀을 때부터 파일 저장까지의 시간 비교가 있었나 봅니다. AF 속도 + 파일 저장 속도죠. 아래 참고요~ ^^

-GH2 + 14-140 (밝을 때) 0.35초 / (어두울 때) 0.35초 / (포커스 잡은 상태에서) 0.14초

-펜탁스 K-r (밝을 때) 0.41초 / (어두울 때) 0.58초 / (포커스 잡은 상태에서) 0.15초

-니콘 D3100 (밝을 때) 0.98초 / (어두울 때) 0.98초 / (포커스 잡은 상태에서) 0.18초

-소니 알파 290 (밝을 때) 0.53초 / (어두울 때) 0.61초 / (포커스 잡은 상태에서) 0.10초

- GH2 vs GF1 고감도 ISO와 셔터 스피드

미국 독자를 위한 소식도 있다: 아마존에서는 GH2를 받아볼 수 있는 기간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1-3 개월” 정도였는데 지금은 “1-2 개월“이다. 물론 이것은 무시해도 좋을 개선일 뿐이지만, 그래도 도의적으로 올려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