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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PMA 파나소닉 - 빛바랜? "조연급" 뒷이야기

태똥이 | 03-05 11:18 | 조회수 : 709

올 2009년 PMA 라스베가스의 백미이자 히어로는 세계최초의 AF 구현 동영상이 가능한 디지탈 하이브리드인 파나소닉 GH1 이라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뭐 G1을 발표할 무렵 샘플용 목업을 통하여 공개된 후부터 엊그제 출시될때까지 정~말 무성한 소문과 관심이 끊이지 않았던 마포 G시스템 HD 입니다. ------------------------------------------------------------------ 이제 주연 얘기는 여기서 각설하구요... 조연급 얘기입니다. 파나소닉 OIS 45mm F2.8 마크로 렌즈입니다. 이번 PMA에서 발표회장의 전시부스 한 켠에 외롭게 홀로 전시되었었지요. 여타의 무거운? 마크로렌즈의 특성을 어떻게 극복해서 얼마나 가벼운 중량을 가지고 데뷔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또다른 조연 하나는 라이카 M/R 렌즈용 마포 장착 변환 아답터입니다. 파나의 마포시스템은 플렌지백(마운트~이미지센서)이 겨우 20mm에 불과하여 라이카, 헥사논, 캐논, 니콘, 짜이스, 슈나이더를 비롯하여 16mm 시네용 렌즈까지... 뭐 기종을 불문하고 렌즈의 장착이 가능하지요. 물론 아답터가 있어야 하구요. (참고 -올림푸스:40mm, 기타 46mm 정도) 이러한 마포의 이종교배?식 장착가능 시스템 덕분에 e-bay에서 유찰되는게 다반사이던 올드렌즈(한때 잘나가던...) 들의 몸값이 오르기 시작했지요. 이번 라이카 M/R 렌즈용 아답터의 정식발매 역시 이런 흐름에 보답하는 차원이구요. 암튼 이번에는 이 정도였지만... 다음번에는 꼭 약속했던 20mm f1.7 렌즈를 발매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마운트 아답터도 M42 정도는 추가해도 될 듯 하구요...



★ 태똥이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2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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