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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빈백사(西濱白沙)의 사진사.

CREAMEYE | 11-08 02:32 | 조회수 : 831

                     [ND 필터가 없어서 PL 필터 2개로 연출해본 사진...]




아버지가 태어나고 자랐던 저의 제 2의 고향인 우도...

이번 추석 부모님과 함께 결혼 후 처음으로 색시와 함께 다녀왔었습니다.

어릴적 할머니집 밭 뒤로 총총걸음으로 걸어가서 수영하다오던 백사장 밖에 없던 서빈백사가 지금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가는
제주도 관광 코스가 되었더군요.

카메라가방과 삼각대를 들고...큰어머니 스쿠터를 타고...총총 달려 서빈백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산호 모래를 열심히 찍고 있는데......


누군가와서 바지를 물어버립니다...ㅡㅡ;;;


서빈백사가 놀이터인 동네 강아지였습니다..
삼각대 앞에 자릴를 잡습니다.....ㅡㅡ;;


카메라를 한번 힐끔봅니다...


완전히 자리를 잡았네요..OTL


놀러오신 분도 신기하듯 구경하십니다....


사진을 찍는데도 꼼짝 없이 포즈를 취하네요.....ㅡㅡ;


결국 해가 질때까지 꿈쩍 않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녀석....사진에 대한 열정이.....OTL


P.S: 어릴적엔 서빈백사의 산호모래가 넘쳤는데...매년 갈 때마다 느끼지만 이젠 너무 많이 없어졌네요....OTL



★ CREAMEYE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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