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5 Mark II 의 CAF TR L연사, 그리고 E-M1 의 CAF TR L연사와 펌웨어 후(V3.0) 의 CAF H 연사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렌즈는 40-150Pro)
물론 근거리 테스트라 야외에서는 좀 더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도 있겠죠.
CAF TR L연사의 경우 E-M5 Mark II 가 최대 5fps, 그리고 E-M1이 6.5fps 속도를 지니고 있는데 얼마전 E-M1이 펌웨어가 되면서
E-M1은 CAF연사에서도 최대 9fps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H 연사 CAF는 E-M5 Mark II 에서는 지원하지 않구요.
| E-M5 Mark II 의 CAF TR L 연사 : 최대 5fps
| E-M1 의 CAF TR L연사 : 최대 6.5fps (12-50 렌즈 사용시)
| E-M1 의 CAF H연사 : 최대 9fps (V3.0)
E-M1이 H연사 에서도 CAF 기능을 펌웨어로 9fps 촬영이 가능하게 된 점은 칭찬할 부분.
그런데 트래킹 역역은 CAF TR L 연사에 비해 좀 더 좁아보입니다. 9fps CAF 실 촬영 또한 쓸만은 하지만 그렇게 완벽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없었네요.
차라리 라이브 뷰 화면을 보면서 연사가 가능한 L 연사가 전반적으로 좀 더 유용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피사체 추적과 함께 컷수대비 성공률이 좀 더 높다는 생각.
물론 피사체의 동선이 유동적이지 않는다면 CAF H 연사가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보다 빠르게 연사가 되니까요.
E-M5 Mark II는 확실히 E-M1에 비해 셔터가 가볍습니다. 그런데 E-M1과 성능 차이를 그렇게 크게 못느끼겠네요.
그만큼 E-M5 Mark II도 잘 나왔다는 얘기가 되겠죠. CAF TR 연사 속도도 체감상 차이를 느끼기 힘듭니다.
야외에서 동체추적 촬영해보면(갈매기 등) 확실히 미러리스는 아직 DSLR에 많이 못미치는 것이 사실이구요.
제 기준으로 볼 때는 올림푸스 보다는 파나소닉 바디가 좀 더 내가 원하는 컷에 대한 성공률이 높은 듯 합니다.
그것은 배경과 다른 피사체 상관없이 근거리 피사체 위주로 빠르게 캐치해내는 능력이나 AF 모듈 차이에서 오는것 같아요.
아직 전반적인 AF 시스템이나 동영상 AF 등은 파나소닉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올림푸스는 5축 손떨림 보정의 강력함이 있다죠? 그리고 빠른 최대 연사 속도...
어차피 두 브랜드는 장단점을 서로 나눠갖고 있어서 뭐가 더 우수하다고 단정짓기는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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