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조각과 사진작업만 해오던 제가 독일유학을 와서 좀 변했습니다...
지지난 학기엔 비디오작업을 했고, 지난 학기엔 그림자퍼포먼스 연출을 했네요.
이렇게 사람은 변하는가 봅니다.
이번 학기에도 새로운 걸 시작해보았습니다.
회.화.
미술에서의 회화가 같는 영향력과 상징성은 무척 큰데, 안타깝게도 전 한번도 페인팅을 해 본적이 없거든요.
처음엔 정말 무서웠는데요, 할 수 없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도전해봤어요.
외곽선 그리고 그 안에 색을 넣는 작업이란...
정말이지 어렵네요. 난감해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재미있다는 거!
아직 중간과정이지만, 한번 사진 올려봅니다.
다 끝나고 제 마음에 들면... 한번 더 포스팅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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