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놀이가 어느새 20일을 넘었습니다.
어제는 지금까지 칠했던 얼굴과 몸통을 대부분 고쳤습니다.
맘에 안들던 곳을 조금씩 고쳐나가는 과정, 너무 지지부진해서 조바심이 나네요...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그래도 이런 색칠놀이가 참 즐겁습니다.
과제전(독일어로는 Rundgang, 룬트강)의 압박이 좀 있긴 하지만, 그게 또 한편으로는 집중력을 돕는것도 같아요.
학교 작업실에 가는 날이면, 거의 제가 일착으로 문을 따고 들어갑니다.
음악을 틀고, 마지막 날 한 곳을 다시 확인하고,
한숨을 한번 폭~ 쉬어주고...
또 붓질을 하죠.
이제 앞으로 한달하고도 25일쯤 남았군요... 시간아 천천히~!
회원정보
아이디 : eveready***
닉네임 : 사차원고양이
포인트 : 23042 점
레 벨 : 우수회원(레벨 : 7)
가입일 : 2015-05-12 15:35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