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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출시 7-14pro를 써봤다고 하니,  제가 무슨 파워유저라고 착각하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저는 듣보유저구요...

가끔 퇴근하면서 서강대교를 건너 광흥창역으로 갑니다.  회사 근처거든요.
오늘은 버스를 타고 서강대교를 건넜다가,  괜시리 서강대교에 올라 사진 몇 장 찍어볼까 하고 12-40 을 들고 가봅니다.

저~~ 쪽에 누군가 삼각대 2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슬쩍 지나가다 보니,  타임랩스와 별사진 전문가 파워유저 Koogi 님이더군요.~~

지난 올림푸스 모임에서 안면을 터놓았더니, 외나무 다리는 아니고 서강대교 위에서 만나게 되네요..ㅎㅎ

아는 척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듣다가   7-14pro를 손에 쥐어봅니다...ㅎㅎㅎ
좋군요!!!

Koogi님 만나뵈서 반가웠구요~   7-14pro 써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m1 노이즈가 싫어서 라룸으로 심하게 문대버렸더니, 쫌 그렇네요.
그냥 화각 참고만 해보시하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