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파나소닉 gx7 의 무소음셔터(전자셔터)와 희미한 바디손떨방이 좋아서 쓰다가 지금은 a7s을 쓰고 있습니다
gx8은 어떨까 하고 보다가 너무 커서 접어두기로하고 e-m 마크2 두 모델을 보게 되었는데요
공식홈페이지를 보고 블로그를 검색해 보아도 차이점을 잘모르겠습니다
탈퇴한 회원(1) 만듦새가 다릅니다. 실제로 잡아 보면 상대적으로 E-M5 II는 치밀하고 단단하지만 E-M10 II는 아무래도 허술합니다. 보조 그립을 붙였을 때도 치밀하게 꽉 차는 느낌과 허술한 느낌이라는 차이가 느껴집니다. 다이얼도 E-M5 II는 상당히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 있으나 E-M10 II는 다소 거칠게 되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느낌도 완전히 다릅니다.
(2) 기계적인 셔터속도가 E-M5 II는 1/8000초이지만 E-M10 II는 1/4000초입니다. 전자셔터(무소음셔터)로는 둘 다 1/16000초까지 가능하지만 기계적으로는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또, 셔터 소리가 다릅니다. “짤깍” 하는 굉장히 조용한 소리가 나는 E-M5 II와는 달리 E-M10 II는 덜커덩 하는 소리가 납니다. 메카니즘이 비싼 것인가 저렴한 것인가의 차이입니다.
(7) 버튼의 수가 다릅니다. 기본적인 십자키와 주변의 4개의 버튼, 셔터 오른쪽의 2개의 버튼까지는 동일하나 그 외의 부분이 다른데, E-M5 II는 4개의 추가 버튼과 1개의 레버가 있으나 E-M10 II는 2개의 추가 버튼이 있을 뿐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8) E-M5 II는 플래시 내장이 아니라서 외장형 플래시를 따로 줍니다만 E-M10 II는 플래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9) 5축 손떨림보정의 성능이 다릅니다. E-M5 II는 더욱 강력해진 최신형입니다만 E-M10 II는 E-M1 정도의 수준입니다. 물론 그 정도만 해도 웬만한 타사 것들보다 확연히 뛰어납니다.2015-11-22 12:05
탈퇴한 회원(10) 배터리가 다릅니다. E-M5 II는 대용량 대형(그래봐야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의 BLN-1을 사용하고 있으나 E-M10 II는 소형의 BLS-50을 사용합니다.
(11) 메모리카드를 꽂는 위치가 다릅니다. E-M5 II는 그립 오른쪽, 즉 배터리실과 분리된 위치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E-M10 II는 보급형답게 배터리실에 함께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12) E-M5 II는 모드다이얼에 잠금장치가 있으나 E-M10 II는 없습니다.
(13) E-M5 II는 세로그립을 장착할 수 있으나 E-M10 II는 안됩니다.
(14) E-M5 II는 E-M1과 함께 각종 최신기능이 우선적으로 지원되나 E-M10, E-M10 II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나 기계적인 부분 때문에 처음부터 불가능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급/고급기에 들어간 부품과 보급기에 들어간 부품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15) 그런데, 웬만한 경우 E-M10 II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2015-11-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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