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지무지 추운 금요일이네요.
제가 가진 렌즈가 25.4, 45.8 2개 뿐이라 광각도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서
12mm F2.0을 생각하다가 70만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ㅠㅠ 삼양을 사자니 MF렌즈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이왕 비싼거 살거면 12-40을 살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항상 들고다닐 수 있는 팬케잌 렌즈가 있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14-42를 사자니 광각이 좀 아쉽고, 어차피 줌렌즈가 필요한게 아니라 광각이 필요한거라 14.5를 사는게 나을까 하다가
결국 12-32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유는 환산 24mm 부터 시작하고, 무엇보다 싼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렌즈가 기대만큼 얇지는 않지만 얇은것을 원했으면 14-42를 사야했겠죠. 일단 크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렌즈를 여는게 불편하지만 이 크기에서는 당연한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이 렌즈를 끼워 푹신푹신한 파우치 하나 구해서 가방에 항상 넣어다니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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