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 을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분들 글을 보면 손떨림방지가 강력해서 야간에 셔터속도 1초도 견딘다고 하는글을 봤는데요.
저도 몇번 테스트해보니 손떨방이 잘 작동하는 경우가 있고 오히려 반대로 더 안좋은 결과가 나올때가 있어서 의아한마음에 질문드립니다.
삼각대에 얹어놓으면 손떨방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손각대만 계속 사용했기때문에 그건 아닌것 같구요..

먼저 실패한 테스트입니다.

조리개 5.6 노출시간 1.3초 iso200 손떨방 off 입니다. 약간 흔들린 결과물입니다.


같은 설정에 손떨방 on 입니다. 손떨방을 껐을때보다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실패한경우에는 손떨방을 켰을때 대체로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리는 사진이 찍혔습니다.
보이그랜더 녹턴과 파나소닉 줌렌즈가 같은 결과가 나왔구요...

성공한 테스트 결과입니다.


조리개는 아마 2.8에서 4정도로 기억하며 노출시간 1초 iso 200 손떨방 off 입니다. 사진이 흔들려있습니다.


같은설정에 손떨방 on 입니다. 오히려 셔터속도는 1.3초로 좀더 길지만 손떨림이 잘 억제되었습니다.

테스트를 수차례 하고있는데 결과가 자꾸 달라져서 문제가 있는것인지 없는것인지 조차도 잘 알수가 없네요.
저는 좀더 극한상황에서도 손떨림을 잡아주거나 좀 덜흔들리게 보정을 해줄줄 알았는데 결과가 극과 극이라 좀 당황스럽습니다 ㅎㅎ;

혹시 무슨이유인지 짐작가시는분들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 집너구리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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