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m5)의 색감은 뭐랄까... 맑고 투명한듯 하면서 사실적인 색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하고는 잘 안맞는지 아직도 적응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붉고 누런끼가 전체적으로 종종 드는것도 한 몫하는거 같았구요.
그래서 예전에 여러가지의 조합으로 이것저것 많이 셋팅해봤었는데 오늘 오래간만에 장롱속에서 꺼내 다시한번 셋팅해서 잠깐아지만
스냅을 담아봤습니다.
아... 그래도 뭔가 어렵네요. 참 길들이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아니, 길들여지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어떤 디지털적인 느낌보다는 조금은 더 사진?의 느낌? (음 아무래도 사진을 잘 못찍으니까 색감이라고 얘기하는게 맞을듯...) 을 살려보고 싶은데 제 e-m5는 참 어렵네요. (제가 아직 초보라서 그런거겠죠..)
그런데 소니로는 아래와 같은 색감이 jpeg로 나오기는 또 힘든거 같습니다...
5축 손떨방과 방진방적, 그리고 디자인... 요게 참 매력적인데... 그런데 사진에서의 jpeg가 뭔가 맘처럼 맘에 들게 나오지 않으니 안그래도 요즘 장비좀 정리하려고 하면서 팔지 말지 자꾸 고민이 드네요.ㅎㅎ^^;
-한줄 요약-
그냥 쓰자니 뭔가 붉고 누런느낌이 종종 나오는거 같아서 싫고... 좀 바꿔보자니 내 맘처럼 원하는대로 잘 나오기가 힘들고... 그냥 넋두리입니다~






(mute모드와 흑백모드로 포토웍스에서 샤픈2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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壹目行
펜엡에 욕심을 내는 저도 올림의 붉고 누르끄러한 생감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아 졌습니다. 올림사진중에서 저 개인적으론 <무무방자르방님>의 셋팅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정말로 펜엡을 구입하면 무자방님(ㅎㅎ 미안 저멋대로 약칭)한테 한수 배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올림을 욕심내는 이유는 이번에 펜엡의 이쁘디자인도 한몫을 하겠지만 기계적인 성능 및 작고 아담한 렌즈들 때문입니다. 특히 leica 15mm f1/7, zhongyi 25mm f0.95 등 렌즈들은 정말로 가지고 싶습니다... 아니면 깔끔히 leica x typ 113 혹은 후지필림으로 갈지... 전에는 pentax를 사용했었는데 오래동안 취미생활 접었었지요, 다시시작하려니 요즘 카메라들이 너무 좋아 선택하기가 참 어렵네요~
2016-03-06 12:46
소소한일상
[壹目行]바디가 작고 아담한 렌즈들... 마이크로포서드의 특징이고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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