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유기센서로 가는 이유가 바로 이거지요.
픽셀피치를 더 줄이면 더이상 컨트롤이 안됩니다. 솔직히 화소는 1600만이 가장 이상적으로 좋더군요.
다만 화소가 낮으면 일반소비자에게 어필이 잘 안되고 크롭에서 손해가 있으니 어쩔수 없이 다들 고화소 경쟁이...
유기센서로 가면 고화소+고해상도+노이즈 다 잡을수 있습니다. 추가로 계조도 어마어마...다만 발열 감당이 안된다는듯 하네요2016-04-14 18:17
퓨리넬미세 구리배선 공정, BSI 정도만 되어도 2000만 화소는 괜찮을텐데 정말 제대로 된 신센서는 언제 나올까요. ㅜㅜ
만들고자 한다면, 소니 RX100 4가 2000만 화소이니 단순히 면적만 계산해보았을 때 3900만 화소를 못만들지는 않겠죠.
하지만 저는 E-M5m2의 1600만 화소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DR 이나 확실하게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2016-04-14 18:22
lunic*언제까지의 기술인지, 얼마나 시장이 고화소를 원할 것이냐가 문제일 뿐이겠죠. 12MP도 센서크기 때문에 지나치다 그랬었는데, 현행 20MP가 그 12MP보다 모든 면에서 낫거든요. 결국 어떻게든 45MP급까진 다 갈 겁니다. 8K 때문에요. 파나소닉 쪽 다음 세대는 6K 도입한다고 그러는데, 그게 되려면 24~27MP급으로 가야 되구요.2016-04-14 19:27
옥탑냥이[lunic*]넵 물론 기술의 발전에 따르자면 1/2.3 급 폰카 센서에도
30M 화소도 들어갈 수 있겠죠
말씀하신대로 마포도 6K 8K 생각하면 45M급까지 갈 수도
있겠죠
다만 폰카와는 달리 극강의 화질도 신경 써야 하고
현행 마포렌즈들이 버텨줄 수 있는 지도 감안해야 하고
뭐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당분간 최적은 여기까지다
라고 본다면 전 28M급까지가 아닐까 싶네요^^2016-04-14 19:49
[X]ffotagu현재의 기술만 가지고보면 집적도와 노이즈등 전반적인 센서성능 및 이미지퀄리티를 생각한다면 현재는 24M, 향후 5년내라면 30M미만정도는 확실하다봅니다만. 그게 시장논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느냐하면 그건 또 다른이야기라 한계는 제조사가 정할뿐이죠.2016-04-14 19:50
이중 가장 큰효과를 보이는건 구리배선이구요. BSI는 어짜피 줄어드는 픽셀피치때문에 조금이라도 광량을 더 확보하기 위한 기술이라 똑딱이 센서에서 먼저 쓰던게 BSI입니다. 좁은 픽셀피치를 조금이라도 영향을 덜받게 하기 위함이지요. 그리고 DRAM적층은 버퍼를 하나 넣어놓고 좀더 빠른 리드아웃 스피드를 내기 위함입니다.
글로벌셔터가 적용되면 딱히 의미없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구리배선을 가장 먼저 적용한건 삼성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자랑 ISOCELL... 이 역시도 BSI기반에서 컬러필터 아래부터 포토다이오드까지 빛이 지나갈때 격벽(ISOLATION)을 세워 빛의 분산을 줄여줘 조금이라도 더 전하를 많이 받기 위한 기술입니다.
현재까지의 이미지센서기술은 포토다이오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포토다이오드를 기반으로 컬러필터 개선하고 빛이 통과하는 통로의 거리를 좁히려 BSI도입하고, 여기에 통과하는 동안 로스가 생기지 않도록 격벽을 세우고 하는 기술들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장된 전하를 전달하는 배선을 구리배선으로 바꿔서 S/N비를 높였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포토다이오드가 바뀐적은 없습니다.
파나소닉과 후지의 합작인 유기센서가 그래서 주목을 받고 있는거지요.
유기센서는 기본적으로 BSI공정에 격벽이 들어가며, 포토다이오드를 유기층이 대신합니다. 이 두께가 워낙 얇다보니 뒷면에 글로벌셔터를 사용할 회로부를 넣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유기센서층이 DR이 어마어마 하지요.
하지만 뭐 아직 상용화가 되지 못했고 연구기간이 더 필요하다니 당분간은 포토다이오드 센서로 계속 유지될 예정입니다.2016-04-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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