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산 전자월드 방문하는 길에 일찍 나서서 용산가족공원 들러봤습니다.

 

일단 이촌역에서 내려서 국립중앙박물관 쪽으로 간 다음

거울못 카페 쪽으로 빙 돌아서

미르폭포에도 잠깐 와 봤습니다. 폭포는 안보이네요.

태극기 공원 주변에 무궁화 나무들이 여럿 심어져 있는데

그 중에 몇 그루에서 몇 송이 무궁화가 피었더군요.

이 조형물은 왠지 어벤져스의 '울트론'을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매가 주렁주렁... 

무슨 열맨지는 모르겠네요.

 

까치들도 깍깍깍깍!

귀엽게 생긴 버섯 발견

잔디밭에 벌렁 드러눕고 싶은 풍경입니다. :)

연못쪽으로 와 봤습니다.

수련들이 많이 펴 있고 또 필 준비를 하고 있네요.

거대한 손

여기 공원에 까치들이 참 많군요.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주차장 쪽에서 곧장 육교를 건너서 동작대교 아랫길로 간 다음

이촌 한강공원으로 내려왔습니다.

나팔꽃이 휘감고 올라가고 있네요.

조그만 곤충들

지난달 푸르르던 청보리밭과 샛노랗던 유채꽃밭에서는 비둘기들이 한창 보물찾기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제법 더운 날씨에 땀을 훔치며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

 

★ 아즈텍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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