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역에서 전철 타고 건대입구역으로 나왔습니다.

1번출구 쪽에 있는 커먼 그라운드 라는 컨테이너로 만든 복합쇼핑몰

내부는 나름 컨테이너에 어울리는 철재구조물 등으로 분위기를 냈네요.

마스터 요다

바깥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많습니다.

1년여 정도밖에 안되었다는데 느낌상으로는 좀 더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여기서 서울숲역까지 걸어갔습니다.

한 30분 가까이 걸어가면 서울숲역 3번출구 바로 앞에 역시나 컨테이너로 만든 복합쇼핑몰인 '언더스탠드 에브뉴'가 나옵니다.

플랫폼 창동61이나 커먼 그라운드에 비해 좀 넓직한 곳에 군데군데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약간 물류창고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서울숲에도 잠시 들렀습니다.

바닥분수가 있는 곳은 어디든 아이들이 점령을 하고있기 마련이죠.

꽃사슴

"아저씨 날 찍어요?" 하고 쳐다보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안보이시겠지만 저 눈망울 속에 제가 비칩니다. ㅎㅎ

꽃사슴들 식사시간

얜 완전 아기

그리고 다시 전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려서

덕수궁에 왔습니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온 몸이 땀 때문에 찝찝했음에도 집에 가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것!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보기 위함입니다.

제 카메라와 렌즈로는 사진은 도저히 답이 안나오더군요. 영상으로 찍어 봤습니다. 사진 찍느라고 앞부분 약간 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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