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pl-1으로 입문해 Em-5로 기변해 이제 막 카메라에 가까워지고 있는 생초보 학생입니다.
마포바디의 단점이라면 풀프레임에 비교해 센서크기, 노이즈 억제력, 역시나 다른 바디들에 비해 얕은 심도표현 기능이 살짝 미흡하다는 것 등이 있다고 배웠는데요.
마포 올림푸스 렌즈군 중에 보이그랜더 17.5mm F0.95이란 어마어마한 고가(그리고 가격에 비례한 어마어마한 성능을 가진) 렌즈가 있더라구요.
마포바디에 끼우면 환산해서 풀프레임의 화각이 나온다고 하는데, 찍은 사진들을 보니까 확실히 화각이 넓고 조리개값도 엄청나게 열리다보니 인물에도 강해보이더군요.
그런데 반대로, 이런 엄청난 고성능 렌즈가 가진 단점은 뭘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스컴이건 블로그에서건 만능렌즈라고 말은 하고 있는데, 부족한 점은 없는 걸까요?
마포군에서는 단연 최고지만, 실제 풀프레임과 비교해보자면 역시 마포의 한계를 극복할 수는 없다거나 그런가요?
예를 들어 니콘 D750에 35mm 화각 풀프 렌즈와 Em-1에 보이그랜더 17.5mm을 마운트 시켰을 경우.
두 예시를 비교하면 화각을 제외하고 역시 바디 성능으로 겨루어야 하는지, 아니면 보이그랜더 렌즈가 바디성능을 커버하고도 남는 풀프레임 카메라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직 공부중이라 제가 잘 모릅니다만...ㅜㅜ
카메라 화질은 센서 크기나, 화소 등으로 구별된다고 들었는데 '좋은 화질'을 뽑는 렌즈를 구분하는 방법은 모르겠네요...
팝코넷 회원분들에게 지식을 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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