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15년이 넘는) 오랜만에
소프트한 사용기를 적습니다.

전문 리뷰어가 아니기 때문에 조리개별 및 ISO 변동등
하나하나 체크하는 친절함은 전혀 없습니다.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이 렌즈들로 과연 팔아 먹을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냐? 입니다.

사용된 렌즈 42.5, 300, 7-14 는 본인 소유의 렌즈이며
아직 판매 전인 25.2는 교육용으로 올림푸스로부터 대여 받았습니다.(체험단 아님)

따라서 판매전 렌즈 사용으로 인한
사용기를 적어야 할 아무런 의무가 없지만

궁금함을 갖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작은 수고를 하기로 마음 먹고 작성합니다.

이후 경어는 생략합니다.


젠장!
쓰려하니

한 게시물에 최대 25개의 파일 밖에 못 올리네요.
아무래도 몇개의 게시물로 나누어 올려야겠습니다.
이 게시물이 1번입니다.


포서드로 밥먹고 살고 있는 사람은
캐니소에 비해 현저히 적다.

아마도 거의 없지싶다.
주위를 돌아봐도 나만 홀로이...

그런 포서드에 없어서는 안되는 상업용 렌즈는
올림엔 75.8이 있으나
실상, 실내에서 사용가능 맥시멈 화각으로 파나소닉 라이카 42.5 f1.2 외엔 답이 없었다.

첨예한 경쟁이 있는
상업 웨딩 촬영엔 7-14와 25.8 40-150 12-40 그리고 42.5 이렇게가 쓰였다.

항상 뭔가...모자른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25mm f1.2 렌즈가 출현!

아직 판매전이니지만
내 손에 있으니 어여~

그 결과물을 보자.

25.2 43.2 300.4 이런 렌즈들은 대놓고 최대 개방을 사용하라는 렌즈다.
여러분도 그 점이 궁금할테니 주로 최대개방 촬영을 하였다.

소미 밴드를 차고 허세컷 한번 찍었는데
착란원 모양이 라이카43과 굉장히 유사하다.

70~80년대 수동렌즈의 모양이라 내겐 아주 좋다.




주차를 위해 아는 집에 세웠다가 한 컷 좀 촬영해 달라는 요청으로 에잇! 하며 촬영.



하루 비는 날이라 교외로 이동.




아직 벼가 남아 있어 차를 세우고 촬영.
개방 표현 괜찮다.



차 탑승전 문 옆에 코스모스.




조금 가니 탈곡중이라
내리기도 귀찮아 창문 내리고 촬영.

젤 앞에 있는 볏짚단에 포커스를 맞췄고 역시 최대 개방이다.





★ 사각구도(나날)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