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랑매입니다.
오늘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문득 떠올라 사진 몇 개 찍어봤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OM 랜즈들입니다.
저거 말고도 몇개 더 있지만, 요놈들만 찍었죠.
저거 찍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 OM-MFT 어뎁터는 정품으로 있고, 그럼 수동 MFT 랜즈가 되는 거고, 어뎁터 땜에 공간이 충분하니 1.4 텔레컨버터 먹히겠다."
생각 나면 바로 해보는 게 저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이런 괴악한 물건이 만들어졌습니다. ^^;
환산화각 840mm 개방 조리개가 8이넘는... 그리고 무적의 바디 떨방이 흔들림도 잡아준다는!
지인 분의 평가는 이것입니다. :) ㅋㅋㅋ
"이거슨 궁극의 오파츠 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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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합체 머쉰!
결과물은 책임 질 수 없다는 그 무책임 렌즈의 궁극
아! 머찌당
저 당당함.
싫응 쉐이는 꺼져라고
이야기 하는 듯한 풍모
눈물이 좔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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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둘수 있겠어요?
촬영 모드로 PEN-F 에 연결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게 과연 찍어질까 궁금하더군요.
실내에서 찍었더니 6400으로이런 사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보정을 대강 해봤습니다.
어떻신가요? ㅋㅋㅋㅋ
PEN-F 생각보다 괜찮은 사진 만들어 주지 않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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