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물건받고 갓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입니다.
510... 너무 맘에드네요. 흔들렸다 싶은사진들 거의 대부분 건졌습니다.
리사이즈외에 무보정이구요. 메타정보 살아있을겁니다.
처음 두장은 스튜디오셋팅으로 찍은거구요.
스트로보 하나만 무선동조로 옴니끼우고 직광때렸습니다.
삼각대없이도 여간해선 안흔들리네요!
...좀 흔들렸나요-? --;;;;
그리구 요거 두개는 최대망원에서(54mm) 조리개 최대개방(3.5)한거랑 적당히 조여준거랑(7) 비교하느라고 찍은것.
...요건 그냥 핀테스트하려구 찍은거;;
삼각대없이 막 찍어도 흔들려서 버린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이럴수가... T_T
그리고 원터치화밸, 정말 편합니다. 이젠 이거없인 아무것도 못할꺼같아요.
그레이카드 목에걸고다니면서 장소 이동할때마다 한컷씩만 찍어주면되니 너무 편하드라구요.
노이즈걱정도 별로 없고 ,, 하루밖에 안들고다녔지만 과연 raw촬영할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14-54가 상당히 무겁더군요.. 카메라보다 더 무거운게 아닐까 싶을정도;;
고급스러우면서도 묵직해서, 아주 조심스럽게 다루게 되더라구요.
조작성도 이제까지 만져본 바디중 최고네요.
타사 플래그쉽들아니라 할아버지라고해도 이렇게 사용자인터페이스 편하게 만들어놓은걸 못봤습니다.
빠르고..편하고,, 특히 그 on screen이라는거,,
해보신분들은 아실꺼에요
맨프로토 785B를 출장용으로 쓰려구 하나 장만했는데,,, 510에 14-54를 낑군채론 꽤나 앞쪽에 무게중심이 쏠려서,,
그립버튼을 꽈악눌러야하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으론 맨프로토 785B.. 작고 가볍긴한데 510에 14-54정도가 한계일듯 합니다.
플래시라도 끼우면 아마 앞으로 머릴 못숙이게될거같습니다.
암튼 100% 만족!! 이 가격대에 이정도 성능과 퀄리티를 보여주는 바디와 렌즈는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올림으로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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