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한 회원[Jm86]농담반 진담반입니다. 실제로 몽골 사진을 주로 찍는 어떤 분은 올림푸스만 고집스럽게 아직 쓰기도 하고요. ^^
눈보라치는 몽골의 겨울에서도 끄떡없으려면 플래그십에 확실한 방진방적 렌즈라야 하는데 캐논의 EOS-1 시리즈에다가 거대한 L 렌즈들 들고 다니려면 어마어마한 무게가 되지만 E-M1에 프로렌즈 붙이면 무게가 대폭 감소하면서도 극한상황에서의 신뢰성은 더 좋으니까요.
마찬가지로 알래스카, 시베리아 등의 촬영에서도 E-M1시리즈와 프로렌즈들은 위력을 발휘합니다.
문제는 일반인들은 그 정도의 강력한 신뢰성이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2016-11-22 18:30
lunic*[fsajjflfdasyf]올림푸스 유저들이 왜 다들 E-M1Ⅱ만 바라보게 되었는지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왜 E-M5Ⅱ나 PEN-F가 그 분들에게 대안이 아닌지도 생각해야 하고 말입니다. 예를 들면 캐논에서 뭐 동체추적 하겠다고 다 1DXⅡ 사야 됩니까? 5DⅣ나 7DⅡ 같은 거 들고 와도 사막이니 설원이니 정글이니 갈 일 없는 분들에겐 충분합니다. 그게 중급기 라인의 가치구요. 그런데 올림푸스에는 E-M1 말고는 없었고, 앞으로도 E-M1하고 E-M1Ⅱ 말고는 그냥 없습니다. 그렇다고 E-M5Ⅲ이 DFD가 되었든 위상차가 되었든 뭐 충분한 슈팅성능 가져온다는 보장도 없었고, 사실 9월달에 그 발표회에선 중급기의 ㅈ자도 꺼내지 않았었습니다. 싱글AF 아무리 빨라 봐야 뭐해요. 거의 모든 렌즈가 AF속도 최상급이면 뭐하냐구요. 그나마 시장에서 카메라 찾는 분들은 [이거 우리 아들 따라갈 수 있어요?]인데요. 그런 면에서 올림푸스의 현행 중급라인은 시대착오적입니다. 소니 6000 이런 거 나올 것도 없어요. 미러리스에서도 동체추적이 된다는 건 사실상 E-M1부터의 이야기니까요.2016-11-22 18:44
멜트다운저는 뭐 개인적으로 올림라인 만족합니다.
Pl1도 옴디원도 실생활에는 아무지장없는것 같아서요.
프로도 아니고 일일히 따지면 장비에 집착할까봐 대충씁니다ㅎㅎㅎ
다만 바닷가 근처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방진방적을 우선시하긴 합니다만...
이미 가지고 있는 렌즈군도 있고 있는장비로 최대한 잘써보려합니다.
시선은 성능을 덮을수있지만, 성능은 시선을 만들어주지 못하거든요.2016-11-22 19:08
탈퇴한 회원[lunic*]신뢰성이고 고속처리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으니 PEN-F 정도나 E-M5 또는 E-M10 정도에다가 지금 이 센서를 넣어 주면 딱 좋은 시장성이 될 텐데 말이죠
현행 중급라인은 그런 면에서 시대착오 맞습니다. 후지필름으로 옮긴 후 중급기 X-T10으로 기차 사진을 찍어 보니 아주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X-T2도 아니고 X-T10으로도 역시 위상차AF는 C-AF에서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을 찾는데 올림푸스는 중급 이하에서는 아예 관심도 없어 보이고 ......2016-11-22 19:34
아일린저 조그만게 왤케 비싸 하면 안사지는건 맞쥬 ㅎㅎㅎ 예전엔 어떻게 하든 다 샀는지. 렌즈 다 가추어 지고 새제품에 대한 꿈이 없어 진지 오래라 솔찍히 ㅠㅠ 사진이 안늘어요. 그래서 그런지 마포는 m5정도면 충분 하네요. 그기다 마포 가진분들 주 카메라가 마포가 아니라는게 함정이쥬. 저리 비싸면 안사쥬. 전 요샌 카메라 보단 딴데로 눈 돌립니다. 근데 카메라 안산다고 딴거 안사느냐 ㅠㅠ 그건 아니쥬. 카메라 살돈으로 모니터 컴부품 사고 있는게 함정. 그래도 250보다 작은 백이면 큰 모니터에 추운데 게임두 할수 있을거야 하면서 지르네요. ㅠㅠ ㅋㅋㅋㅋ 지름신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2016-11-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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