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크로 포서드 게시판 눈팅만 하다가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입니다.
최근에 40-150을 장만할까 생각하는데 이놈을 물릴 기종이
E-PL1 입니다... 제가 태생은 올림푸스(뮤시절부터)였는데 잠시 캐논으로 외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잡고 바디와 40-150 합쳐서 200 안되는 선에서 물건을 장만하려고
요즘 게시판들을 뒤지고 있는중입니다.
딱히 중고로 물건을 팔줄도 모르고 살 줄도 몰라서 항상 하던대로 신품을 장만하려고 하는데
현재 고민중인 것이 파나소닉 GX85와 올림푸스 E-M1 입니다.
GX85는 나온 지 얼마 안되었고, 평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직접 파나소닉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체크해봤을때는 이 친구가 40-150을 버틸까 하는 의문도 들더군요...(E-PL1에 물리려는 저도 정상은 아니지만...)
그리고 묘하게 그립감이 약하다고 할까? 마운트 시켜놓은채로 보관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였습니다.
그래도 GX85 평이 너무 좋아서 고민됩니다.(가격도 착하구요...)
E-M10 ii도 후보에 올려놓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최근에 E-M1 ii가 나오면서 가격이 정말 많이 착해진 E-M1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올림푸스답게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나올 당시에는 정말 가지고 싶었던 바디입니다.
역시 이 친구도 백문이불여일견이라 올림푸스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았습니다. 물론 눈은 ii로 가기는 하는데
버튼도 많고 복잡하기는 하지만, 이 가격에 프래그쉽 워너비 모델을 인생 처음 장만하나 생각해보면 E-M1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연식도 이제는 좀 되가고 있는 것이 걱정입니다.
일단 동영상 촬영에는 큰 욕심이 없어서 4K 촬영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사진은 길거리 스냅, (가끔 업무관련으로)전시회나 제품 촬영이 있고, 그 외에는 실내 스포츠(배구,농구) 촬영을 좋아합니다.
5축 손떨방은 두 기종 다 가지고 있어서 괜찮을것 같고 그 외 기능은 사실 잘 살릴 자신이 없습니다.(초점만 맞으면 포토샵으로 쓱싹 수정하는 쪽입니다...)
55:45 정도로 E-M1에 마음이 기울기는 하는데 GX85도 실물이 좀 생각보다 작아서(?) 그렇지 굉장히 괜찮은 모델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프래그쉽과 비교하는게 웃기긴하다는 거 저도 알지만... 사진초보에게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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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타 
						E-m1도 좋은 바디입니다. 크고 좋은놈 쓸라면 역시나 플래그쉽이죠. GX85도 가성비 끝내주지만 방진방적에 그립감 그리고 떨어질때로 떨어진 가격 고려해보면 역시 엠원이가 편합니다.
아타 
						E-m1도 좋은 바디입니다. 크고 좋은놈 쓸라면 역시나 플래그쉽이죠. GX85도 가성비 끝내주지만 방진방적에 그립감 그리고 떨어질때로 떨어진 가격 고려해보면 역시 엠원이가 편합니다. 탈퇴한 회원 
						가격이 착하다면 멍청하기는커녕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지요.
탈퇴한 회원 
						가격이 착하다면 멍청하기는커녕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지요. 탈퇴한 회원 
						[구강민]참고로 제 경우는 E-M1에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했는데 순전히 그립 때문에 방출했지요. ^^
탈퇴한 회원 
						[구강민]참고로 제 경우는 E-M1에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했는데 순전히 그립 때문에 방출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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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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