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09일
2009년 3월 25일, 캐논과 파나소닉이 렌즈 교환식 디지털 일안 카메라(주: 여기서 디지털 일안 카메라란 DSLR과 DSL을 포함하는 표현입니다.)를 연달아 발표했다. 모두, 풀 HD 화질의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앞으로의 디지털 일안 카메라는 동영상 기능이 필수가 된다! 」라고 느끼게 하는 기대 속의 단일 제품으로 완성되고 있다.
「풀 HD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점은 양자 모두 공통이지만, 실제로는 사용성이나 목표가 크게 다르다는 것이 느껴졌다. 주목 받는 2 기종의 동영상 촬영 기능에 대해서, 양산 제품을 다루면서 느낀 감상을 번갈아 이야기하고 싶다.
[참고]
- 캐논 EOS 500D는 DSLR로,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의 일종입니다.
- 파나소닉 루믹스 DMC-GH1은 R(eflect)가 빠진 DSL로, 디지털 일안 카메라로 불립니다. 단, 여기서 디지털 일안 카메라는 때로 DSL과 DSLR 모두를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캐논의「EOS 500D」(이하, 500D)는, 인기 시리즈인 EOS Kiss DIGITAL 시리즈(주: 일본에서는 캐논 300D에서 500D까지의 제품들이 EOS Kiss Digital이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의 6 대 째가 되는 DSLR 카메라다. 2008년 발매의 구모델「EOS 350D」와는 거의 같은 형상이면서, 유효 1,510만 화소의 APS-C사이즈 CMOS 센서와 92만 도트의 고정밀 3" 액정 모니터를 탑재. 스펙에서는, 동사의 중급 DSLR「EOS 50D」에 이르는 내용을 가진 충실의 입문 모델이 되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새롭게 포함하고 있다.
4월 하순 발매 예정인 캐논「EOS 500D」. 풀 사이즈 모델인「EOS 5D Mark II」에 이어, EOS DIGITAL로써는 2 번째 HD 동영상 촬영 대응 모델이 되었다.(화상 클릭으로 확대)
파나소닉「LUMIX DMC-GH1」(이하, GH1)은, 렌즈 교환식 DSL 카메라「DMC-G1」의 상위 기종으로 추가된 모델. 미러와 파인더 프리즘을 제거해, 라이브뷰 전용으로 동작하는 것을 전제로 대폭적인 소형화를 실현한「마이크로 포서즈」규격의 제 2 탄으로, DMC-G1에는 없었던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4월 24일 발매 예정(주: 안타깝게도 GH1은 아직까지 한국에 발매 예정이 없습니다.)인 파나소닉「LUMIX DMC-GH1」. 2008년 가을에 개최된 마이크로 포서즈의 첫 번째 모델인「LUMIX DMC-G1」의 발표회에서, 풀 HD 동영상 대응 제품의 발매가 예고되었는데, 제품화 된 것이 이 DMC-GH1이다.(화상 클릭으로 확대)
그럼, 풀 HD의 동영상 촬영 기능을 비교해 보자. 기능면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두 제품을 사용해 보면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DMC-GH1는, 동영상 촬영 전용 버튼을 후면의 오른쪽 위에 추가. 카메라를 잡은 상태에서 최소한의 손가락 움직임으로 조작할 수 있으므로, 이상적인 버튼 배치라고 할 수 있다.(화상 클릭으로 확대)
GH1는, 후면에 동영상 촬영 전욘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모드 다이얼에 관계 없이, 언제라도 HD 동영상 촬영을 즐길 수 있다. AF(오토 포커스)에 관해서도, 반셔터를 누를 필요가 없다.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면, 자동적으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춘다. 이따금 카메라가 피사체를 놓쳐서, 초점이 크게 어긋나기도 한다. 그때는, 반셔터를 누르면 [쓱]하는 소리와 함께 고속으로 초점이 맞는다.
동영상을 촬영하는 경우는, 항상 화면의 흔들림을 억제해 안정시킬 필요가 있지만, 후면의 액정 모니터를 보면서 촬영하는 경우에는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들고 있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GH1이라면, LVF(라이브 뷰 파인더)를 보면서 동영상 촬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정지 화면을 촬영할 때와 마찬가지로, 겨드랑이를 붙이고 얼굴을 카메라에 가깝게 붙이고 촬영하면, 카메라가 안정된다.
그에 반해, 500D의 동영상 촬영은 의외로 사용하기가 어렵다. 동영상을 촬영하려면 , 우선 모드 다이얼을 동영상 모드로 바꿀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라이브 뷰 모드로 바뀌어, 후면의 LCD 모니터에 라이브 뷰가 표시된다. 이 상태로 후면의 이지 다이렉트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촬영이 시작되는 구조로, 전용의 동영상 촬영 버튼은 없다.
[정리]
- 캐논 EOS 500D는 동영상 촬영 모드로 전환하기 위해서 여러 단계를 거쳐야 되어 생각보다 사용이 불편합니다.
- 파나소닉 루믹스 DMC-GH1은 동영상 전용 버튼이 있어 빠르게 동영상 촬영 모드로 접근할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 시에도 뷰 파인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드 다이얼에 동영상 모드가 있고, 다이얼을 동영상 모드로 돌리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된다. 동영상 촬영은, 후면의 LCD 모니터의 오른쪽에 있는 이지 다이렉트 버튼을 이용한다.(화상 클릭으로 확대)
셔터 버튼을 반만 누르면 AF에 의한 초점 조절이 시작되지만, 동작이 꽤 늦고, 게다가 어색하다는 것을 체감 할 수 있다. 전핀으로부터 후핀에 천천히 렌즈가 움직이다가, 간신히 본래의 초점 위치 가까이 핀트가 맞아 가는 느낌이다. 피사체가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는, AF에 의한 초점 조작은 꽤 곤란하다고 생각된다.
이 AF의 느낌 차이는, 실은 렌즈 설계에 의한 것이 크다. 정지 화면의 AF와 동영상의 AF는, 설계 사상 그 자체가 크게 다르다.
500D에 사용되고 있는 EOS 시리즈 용인 EF 렌즈는, 정지 화면 촬영의 분야에서는「빠르고 조용한 AF 시스템」이라고 정평이 나 있다. SLR로 정지 화면 촬영을 하는 경우, 카메라 본체 내의 위상차 AF 센서를 사용하고 초점을 맞춘다. (라이브 뷰 촬영 시는 제외한다.) 인간은, 좌우의 눈의 시차로 입체감이나 거리감을 얻고 있는데, 위상차 AF는 그와 같은 원리로 거리를 계산하여, 렌즈 내의 모터로 단번에 목적 위치까지 초점 조절 용 렌즈를 움직이는 구조다.
그런데, 500D는 동영상 촬영 시는 미러를 올린 라이브 뷰 모드가 되기 때문에, 위상차 AF 센서는 사용할 수 없다. CMOS 센서로 잡은 영상 신호 중에서 고주파 성분을 꺼내, 초점 위치를 측정하는 디지털 방식의 콘트라스트 AF를 이용하게 된다. 천천히 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계속 맞추는 제어나, 디지털 방식으로의 AF 제어는, 지금까지의 SLR 카메라에서는 중시되어 있지 않았다. 이 부분의 개발은 뒤떨어지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동영상 용의 AF 제어가 되면, 지금까지보다 렌즈와 본체 사이에 면밀한 데이터 통신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도, 원래 정지 화면 용 렌즈로 개발된 EF 렌즈는 대응이 어려운 측면도 있다.
GH1을 포함한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은, 디지털 방식의 AF 제어에 최적화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포서즈 규격과 비교해서 데이터 신호 핀을 2 개 늘렸다.
게다가 GH1은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 설계가 된 광학 10 배 줌 렌즈와 패키지로 판매되는 것도, 기존의 렌즈와 세트 판매되는 500D와는 다른 점이다. 파나소닉의 오랜동안의 비디오 카메라 개발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 대응 줌 렌즈와 동영상 촬영 용으로 더해진 데이터 통신 단자가 합쳐져 있으니까, 동영상 촬영 시에 부드러운 AF가 가능한 것은 분명하다.
[정리]
- 캐논 EOS 500D는 동영상 촬영 시 구조적으로 AF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고, 동영상 촬영 전용 렌즈도 없습니다.
- 파나소닉 루믹스 DMC-GH1은 파나소닉의 비디오 카메라 개발 노하우가 집약되어 구조적으로도 동영상 촬영에 유리하며, 동영상 촬영 전용 렌즈와 함께 판매됩니다.
DMC-GH1의 번들 렌즈로 준비된 것이, 35mm 환산 28~280mm를 커버하는「LUMIX G VARIO HD 14-140 mm/F4. 0-F5. 8 ASPH. /MEGA O.I.S.」(왼쪽). 지금까지의 표준 줌 렌즈(오른쪽)와 비교해서 줌 배율만 높아진 것이 아니고, 부드러운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AF 모터나 조리개 동작도 개선되고 있다.(화상 클릭으로 확대)
동영상 포맷에 대해서도, 두 제품 사이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어느 쪽이나, 1920×1080 픽셀의 풀 HD를 지원하지만, 동영상 프레임 수가 500D는 20 프레임/초, GH1은 24 프레임/초(기록은 60 필드/초)로 다르다. 당연히, 프레임 수가 적은 것이 매끄러운 움직임의 표현이 어려워진다. 500D로 촬영한 동영상을 하이비젼 TV로 감상하면, 씬에 따라서는 파라파라 만화(주: 일본에서의 표현인데, 쉽게 생각하면 종이에 그린 그림을 빠르게 연속적으로 넘기는 식의 애니메이션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와 같은 움직임을 느끼게 할지도 모른다.
GH1은, 24 프레임/초를 약간 웃돌고 있지만, 이것도 대화면에서 보면 움직임의 자연스러움이 일반적인 하이비젼 지원 비디오 카메라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해상도를 1280×720 픽셀로 떨어뜨리는 대신에, 60 프레임/초의 매끄러운 움직임 표현을 중시한 모드를 탑재. 움직임을 중시할까 해상감을 중시할까를 의도에 따라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차이는, 촬영한 HD 동영상 영상을 무엇으로 즐길 것인 하는 생각의 차이에도 기인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그렇다고 하는 것도, PC의 화면에서 보는 한, 500D의 초당 20 프레임에서의 움직임은 별로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동영상의 기록 파일 형식도, GH1은 AVCHD 형식인데 반해, 500D는 H.264 압축에 의한 MOV 형식으로 다르다. 전자는, 가정용 AV 기기에 있어서 하이비젼 기록 de facto standard에 해당하는 규격이다. 동사의 평면 TV나 HDD 레코더라면, SD 메모리 카드를 삽입하는 것만으로 곧바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대신에, PC에서의 편집 소프트웨어 등은 현재로서는 매우 적은 것이 현실이다.
AVCHD 형식의 동영상 파일은, 액정 TV나 레코더 등의 AV 가전과 잘 맞는 규격이다다. 반대로, PC에서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도입하지 않으면 재생할 수 없는 데다가(주: 실제로는 확장자를 .WMF로만 바꿔도 재생이 된다고 합니다.), CPU나 그래픽 등의 스펙이 높지 않으면 프레임 수가 떨어져는 경우도. 동영상 편집도 꽤 불편하다.(화상 클릭으로 확대)
그에 반해, 500D의 MOV 형식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QuickTime Player를 이용하면, Windows/Macintosh를 불문하고에 재생할 수 있다. MOV 형식에 대응한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도 많아, PC에서의 재생·편집 환경은 AVCHD 형식과 비교해서 훨씬 편하다고 할 수 있다.
[정리]
- 캐논 EOS 500D의 동영상은 PC에서의 재생/편집에 유리하지만, 20fps로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 파나소닉 루믹스 DMC-GH1은 HD TV 등의 AV 기기에서 재생하는 것을 고려했고, 24fps의 고해상도 동영상과 60fps의 부드러운 동영상 가운데 취사 선택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PC에서의 편집은 불편합니다.
두 제품을 비교하면, GH1은 동영상의 촬영 느낌이 좋고,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 대신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본체 윗면에 스테레오 마이크도 내장하고 있어, 돌비 디지털 스테레오 크리에이터에 의한 입체감 넘치는 음성 기록이 가능하다. 악세서리 슈(주: 원래는 외장 플래시를 장착하는 핫슈입니다.)에 장착하는 본격적인 외장 스테레오 마이크도 별매로 준비되어 있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DMC-GH1은, 순정 옵션으로 대형의 스테레오 마이크를 준비. 영상 뿐만 아니라, 음성도 고품질로 남기고 싶은 유저의 조건에도 대응하고 있다.(화상 클릭으로 확대)
그에 반해, 500D는 어디까지나 사진 촬영 느낌과 화질을 추구한 기종이다. 풀 사이즈 모델을 제외하면 현재 최고 화소 수에 해당하는 유효 1,510만 화소 CMOS 센서나, GH1의 약 4 배가 되는 최고 ISO 12,800의 고감도 촬영(주: 실제로는 GH1이 표기보다 더 높은 감도이기 때문에 500D의 ISO 6400과 GH1의 ISO 3200이 거의 동일한 감도입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최고 감도 차이는 4 배가 아닌 2 배 수준입니다.)을 포함시켜, 사진 팬의 마음을 자극하는 사양에 다가가고 있다.
대신, 동영상 촬영은 어디까지나 부가 기능이란 생각으로, 사용법에 있어서도 소극적이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거나 비디오 카메라 대신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GH1에서는 가능한 동영상 촬영 시의 조리개 조절이나 셔터 스피드의 조작도 카메라에 맡기는 자동 모드만 있다. 조정할 수 있는 것은 노출 보정에 불과하다. 음성은 모노로 기록되고,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도 없다. 동영상 용으로 튜닝 한 렌즈의 발매도 현재까지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정리]
- 캐논 EOS 500D는 동영상 기록 시 모노 음성만 기록되며, 외장 마이크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고감도, 고해상도에서 유리합니다.
- 파나소닉 루믹스 GH1은 외장 마이크를 지원할 정도로 동영상을 본격 지원하고, 풀 자동과 풀 수동 기능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비디오 카메라 대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발표되면서, 동영상에 대한 스탠스가 분명히 나뉘고 있는 두 제품. 지금부터 각 카메라 메이커가 잇달아 동영상 기능을 넣겠지만, 동영상 대응 디지털 일안 카메라는 어느 방향으로 나가는지, 지금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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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정보
아이디 : mokona25
닉네임 : 모코나
포인트 : 378300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07-07-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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