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GX8 간단히 만져본 느낌

암연소혼장 | 08-17 21:38 | 조회수 : 2,546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200 | F1.8 | 1/1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8-17 15:10:16

DMC-GF7 | Aperture Priority | 15.00mm | ISO-250 | F4.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8-17 15:12:47

오늘 파나소닉 코리아 주최의 GX8과 FZ300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셨겠지만... 여튼 우연한 기회에 저도 이 발표회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GX8을 간단히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간단히 소감 남겨봅니다.


- 꽤 크고 묵직합니다. 대신 그립감이 좋습니다.
- 뷰파인더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면적도 넓어지고 G6, G7에서 나타나던 주변부가 흐릿해지는 현상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물론 반응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E-M1의 뷰파인더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많은 기능들이 G7와 동일합니다. 뭐 당연한거겠지만요...
- 바디 재질이 G7보다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 손떨방이 굉장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래 영상은 14-140으로 걸어다니면서 찍은건데 기존 POWER O.I.S. 대비 훨씬 안정적인 손떨림 보정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Hybrid OIS는 4K 영상에선 동작하지 않습니다.) 사진에서 동작하는 Dual IS도 올림 5축 손떨방이 생각날정도로 굉장히 좋더군요. 이 부분은 여러 리뷰에서 많이 다룰듯합니다.
- 4K 크롭이 아~주 많이 됩니다. 이 부분은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 12-35, 14-140, 42.5/1.2 등의 큰 렌즈와의 매칭이 어울립니다. 14-42II는 너무 작아서 안어울리더군요.
- AFS, AFC, MF 조작 레버가 생각보다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 모드 다이얼이 노출보정 다이얼 위에 있어서 생각보다 조작이 번거로웠습니다.
- 앞뒤 커맨드 다이얼은 G7과 비슷합니다. 잘 돌아가고 조작 반응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뒷 커맨드 다이얼 위에 Fn 버튼이 있는 것도 G7과 동일합니다.
- 2천만화소 크기의 JPG를 찍어 왔는데 14-42II로 찍은거라 화질 평가가 어렵습니다. 단렌즈로 찍어 왔어야 했는데...;; 이 부분은 다른 분들이 상세히 밝혀주실거라 믿습니다. 일단 2천만화소라서 사진이 엄청 크더군요 ㄷㄷ
- 전원 레버가 GX7이나 G7과 달리 다이얼 윗부분에 붙어 있어서 검지 손가락을 사용하여 조작해야 하는데 조작이 좀 어색하고 레버가 약간 뻑뻑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동영상 버튼이 상단에 있는데 누르기 쉽지 않습니다. 영상 촬영은 동영상 모드로 모드 다이얼을 돌려서 하는게 편합니다.
- 액정에 현재 손떨방 동작 모드가 표시됩니다. 듀얼 IS 동작시에는 손바닥 모양에 DUAL이라는 글자가 있는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 일본 본사 관계자의 얘기를 들어 봤을 때 소니 센서일 확률이 99.9%입니다.




★ 암연소혼장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mustaine80

접기 덧글 13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