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5 출시 3년만에 뒷북치는 것 같지만 정말 좋습니다. ^^
배경 흐림도 최대 줌 상태에서 꽤 되는 것 같구요. 선예도와 컨트라스트가 장난이 아니네요.
특히 동영상 촬영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촛점을 어찌나 빠르게 잡아네는지...... 이런 렌즈로 스냅사진이나 찍고 있는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뭐 다른 고정조리개 렌즈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작고 가볍지만, 크기에 비해서는 꽤나 묵직하네요.
GM5와 싱크로는 핸드그립을 장착하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핸드그립이 없으면 카메라 바디보다 렌즈 몸통이 아래로 많이 내려오네요)
표면은 스크레치에 약해보이고 화각때문이겠지만 작은 꽃후드는 몸통에 좀 안어울리는 듯
쑥 자란 아이들을 찍는 빈도가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 녀석 때문에 다시 각성이 됩니다.
렌즈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권하고 싶습니다. 단렌즈 이것 저것 사지 마시고 12-35 하나만 단촐하게 쓰셔도 좋을 듯
올가울엔 단풍 사진 좀 찍어야겠어요
덧글 18 접기
개과천선
[당근아빠]동의합니다. 하지만 리뷰들 보고 올림푸스 프로렌즈로 업그레이드(?)를 계획하는 분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올림푸스도 현재 매우 안정된 그리고 나름 의미있는 밸런스를 가진 시스템인 것을 인정합니다만(e-m1쓸 때 밸런스죠) 저는 파나소닉의 12-35와 35-100 조합을 훨씬 동경합니다. 7-14도 2.8 만들겠다고 오바하지 말고 지금보다 작고 편리하게 의미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2.8 필요하면 올림푸스 구매하면 되는 거구요. 하여간 마포는 크면 배신이고 비싸면 배신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가격이 많이 착해져서 그렇지 파나소닉도 비싸서 배신.
2015-08-26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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