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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나소닉을 쓰는 이유.

멜론맛알사탕 | 09-05 18:31 | 조회수 : 1,897

DMC-GX1 | Portrait Mode | 35.00mm | ISO-1600 | F2.8 | 1/8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09-01 18:03:41

오늘 하이마트에서 살 물건이 있어 들렸다가, 카메라 매장을 들렸어요.

EOS M2가 가격이 싸서 살까말까 고민하던 터라 잠깐 만져볼 생각이었죠. 18-55렌즈가 마운트돼어있더군요. 근데 렌즈 크기가 파나 12-35 f2.8만 하더군요. Af속도는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근데 M2살려면 22mm 단렌즈 하나만 살생각이라...

옆에는 EOS M3에 22mm 단렌즈가 마운트 돼어있더군요. 켜봤습니다.... 제가 쓰는 GX1에 20.7보다 af가 느립니다. 샷투샷 딜레이도 길어서 복창터집니다.

삼성제품들도 만져는 봤지만 300m이 있더군요. 번들렌즈에.. 샷투샷 딜레이가 길지만 그냥저냥 괜찮아보입니다만, 삼성 디자인을 별로 안좋아해서 전혀 살 생각은 안듭니다.

그러다 니콘 D5500을 만져봅니다. 빠릿한 af,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셔터음, 뷰파인더도 편안하고 다좋은데, 큽니다. 애기 들어올리느라 인대가 늘어난 손모가지 때문에 부담이 갑니다.

결국 제 선택은 옳았다는 생각을 하며 하이마트를 나왔어요. 제가 원하는 정도의 사진 퀄리티를 보여주면서도 가장 콤팩트한 제품이 마포시스템이었던거 같아요. 올림을 안가고 파나에 온 이유는 GX1이 너무 이뻤어요. GX1같은 디자인에 GX8의 스펙을 우겨 넣으면 참 좋겠어요.



★ 멜론맛알사탕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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