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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85 사용기 - 01

멜론맛알사탕 | 06-10 02:26 | 조회수 : 923

  카메라 받고 와서 두 아들들이 열나기 시작하더니, 열감기가 2주씩 가네요. 애기들 다 나아가니 제가 이제 열감기 옮았네요.
  간단하게 사용기 작성해봤어요. 이걸 세개나 더 어떻게 쓴다... 하아아앍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종의 신제품 발표에는 관심이 가게 마련입니다. 4년전 구입한 파나소닉 GX1을 구입한 이후 "어머!이건 사야해!" 라고 느낀 제품이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운 좋게 체험단에 뽑혀 사용기를 올릴 기회를 얻었습니다.
파나소닉에서 GX제품라인은 벽돌형태의 고급라인 제품입니다. GX85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GX8의 마이너버전을 표방하고 있죠. 하지만, 어떤면에서는 GX8보다 더 뛰어나기도 합니다. 파나소닉 제품들이 하위라인 신제품이 상위라인제품을 앞서버리는 경우가 자주 나옵니다. 마이너브랜드로서 시장에 살아남기위한 노력이랄까요.ㅎㅎ.


파나소닉 제품중에는 처음으로 로우패스필터(AA filter)를 제거한 센서입니다. 제조사에 의하면 해상도 10% 향상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제가 기존에 쓰던 GX1이 1600만화소를 처음 달고 나온녀석이라 지금의 1600만 화소 센서와는 많은 차이가 있을걸로 생각이 듭니다만은, 어쨋든 기존에 제가 쓰던 기기보다는 확실히 선명해지고 색감도 화사해졌습니다.


다이얼이 앞에도 있고 뒤에도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버튼과 다이얼은 금속재질로 돼어있지만, 은색으로 보이는 보분과 가죽이 덧대어진부분모두 플라스틱으로 된 바디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GX1이 마그네슘합금 바디라 GX85가 확실히 보급형라인이구나 싶기는 합니다. 무게를 좀 줄일수 있다면 플라스틱바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GX85가 상위 라인인 GX8보다 뛰어난 점은 바로 동영상촬영시에도 작동되는 Body IS입니다. 더군다나 바디손떨방과 렌즈떨방을 동시에 작동시켜 꽤나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렌즈에서 2축보정, 바디에서 5축보정, 두군데를 연동시켜 dual IS로 작동하게 됩니다. 제조사의 설명과 간단한 촬영을 첨부해봅니다.



바디떨방으로 인해 이제 단렌즈들이 좀더 안정적으로 촬영할수 있게 돼었습니다.



GX1 구매시 딸려온 X14-42렌즈를 마운트해봤습니다. 이 렌즈는 아직 dual IS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디떨방만으로도 꽤나 안정적으로 촬영이 돼더군요.



GX85는 셔터박스를 새롭게 개발하여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였는데요, 제가 기존에 사용했던 GX1을 비롯해 많은 미러리스카메라들이 셔터쇼크에서 자유롭지 못했었는데요, 사용하면서 셔터쇼크는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정숙하면서도 셔터누르는 재미를 주네요. 소형카메라 GM1을 발표할 당시 개발한 셔터는 작고 소음은 없었으나, 찍는 맛이 없달까..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GX85에 들어간 셔터는 정숙하면서도 마음에드는 소리를 냅니다. 1/4000 까지 지원됩니다만, 셔터속도가 그 이상이 필요해지면 전자선막으로 전환되어 1/16000까지 지원됩니다.
간단히 GX1과 셔터음을 비교해봤습니다. 렌즈없음+연사 세팅으로 휴대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최근 4K가 들어간 바디들에서 파나소닉이 강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4K포토 기능인데요. 4k영상을 녹화하여 그 영상에서 필요한 장면의 사진을 추출해내는 기능인데요, 순간적인 장면을 담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비누방울 날라가는 장면이라든지 새가 날아가는 장면이라든지요. 사용하면서 좀 불편하다고 느꼈던것은 4K영상 촬영시 AF속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촬영전에 AF를 미리 한번 맞춰놓고 촬영을 시작하는게 좋겠더라구요.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코리아의 GX85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지원받은 제품으로 작성된 것이며, 체험단 활동후 제품의 무상 또는 할인 구매의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 멜론맛알사탕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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