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보정은 별로 안 했는데 라룸으로 한 번 배워보려고 합니다. G7과 GX85 사용중인데 RAW 파일이 다 열리는게 아니라 기종마다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낮은 버전에서는 아예 열리지도 않는다던데... 현 시점에서 가장 저렴하게 라이트룸을 사용해서 파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보정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삼성 번들로 나온 라이트룸5 CD를 중고로 사서 (4만원 선) 업그레이드 키트를 구하거나 DNG 컨버터를 이용하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까요? 라이트룸6는 중고도 안 보이고 상당히 비싸네요. 라이트룸CC의 경우는 매달 11,000원을 내야하는데 이것도 부담스럽구요.

또 한 가지, 자체 RAW 파일이 지원이 안 될 경우 DNG나 TIFF로 변환해서 사용하시던데 이렇게 변환할 경우 변환 과정에서 손실 같은건 없나요? 원본 RAW와 완벽하게 같은지 궁금합니다. 변환 후 원본 RAW 파일은 그냥 지워버려도 되나요? 변환을 해줘야하는것도 귀찮은데 하드 용량까지 이중으로 차지하고 있을 것 같아서 신경 쓰이네요.

마이너 브랜드라 후보정 해볼래도 이래저래 걸리는 게 많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