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짱™아.... 풀픽셀리드아웃은 그냥 풀픽셀리드아웃이에요... without 픽셀비닝이란 말이 붙을 이유가 없단....
삼성은 한번도 풀픽셀리드아웃이란 용어에 픽셀비닝이야기를 쓴적이 없어요. 게다가 FHD에서도 더많은 화소수를 가져올수 있게 펌업하면서도 풀픽셀리드아웃이나 픽셀비닝이란 단어를 쓰지 않았어요. 왜냐면, 전화소읽어오기도 아니고 픽셀비닝도 아니며, 완전한 라인스키핑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전화소읽어오기를 하는 카메라는 NX1 이외에도 현재로써는 A7R II, A6300, RX100 mark 4(?), RX10 mark 2까지인가 됩니다.
하지만, 화소수를 가장많이 가져와서 쓰는게 NX1이고 이 점이 해상력과 바로 연계가 되긴 해요.
파나톡에서 without 픽셀비닝이란 말을 보게될줄은 몰랐네요.2016-06-30 09:23
워프짱™그리고 풀픽셀리드아웃이란 마케팅용어를 가장먼저 쓴 카메라는 A7S입니다. A7S는 4K를 1:1로 쓸수있는데, 내장코덱으로는 4K녹화가 불가능했고, FHD에서 전화소읽어오기(풀픽셀리드아웃)을 했죠. 이 때 등장한 단어가 바로 풀픽셀리드아웃 without 픽셀비닝이란 단어에요.2016-06-30 09:25
TeaStory[워프짱™]왠지 워프짱님의 감수를 받아야 할 것 같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이 쪽은 마케팅 또는 규격에 따라 말들이 복잡하더라고요. 픽셀비닝이 대구에 소니 신제품 발표회 때 본 게 있어서 쓴 용어입니다. 소니 쪽에서 말한 것들이 어느 정도 머릿속에 잘 파악이 되고 이해하기 쉬워서 빌려오게 되었습니다. 정리 좀 다시 해 보겠습니다.^^*2016-06-30 09:46
워프짱™[TeaStory]맞습니다. 소니에서 풀픽셀리드아웃 without 픽셀비닝이란 용어를 가장 먼저 썼어요. 제가 이게 이상해서 소니코리아 및 소니제팬에 모두 문의를 넣었었는데, 소니코리아는 "우린 잘 몰라요. 온대로 쓴거에요." 이거고, 소니 제팬은 픽셀비닝 하는지는 확인할수 없다 였어요. 보도자료에 관해서도 자기네는 확인해줄수 없다라고. 질문은 1080/60p에서는 풀픽셀리드아웃 with 픽셀비닝이란 단어가 딱 한군데서 언급이 되는데, 소니가 픽셀비닝을 하는게 맞냐? 였습니다.
삼성은 픽셀비닝이란 단어자체를 아예 쓴적이 없구요.
그리고 그 픽셀비닝이란 방식도 FHD에서나 해당되고, 지금은 대세인 4K에서는 쓰지 못하고 있는 방식이라 굳이 언급될 필요도 없죠. 그 당시에 소니 A7S야 1080p에서 파나보다 낫다는 점을 광고하기 위해서 쓰는건 그래도 납득할만하긴 했는데 말이죠. 다만, 그렇게 광고한 모드는 1080/30p였고, 픽셀비닝을 하지 않는 풀픽셀리드아웃기술이 뛰어남을 엄청 많은 지면을 할애하면서 설명했는데, 그 외에 1080/60p나 다른모드에서는 뜬금없이 풀픽셀리드아웃 with 픽셀비닝이라고 써놨었다는 거죠. 실제 출력특성은 그냥 라인스키핑 특성 그대로인데...
파나소닉은 4K를 밀고 있으면서도 마포의 화소수 한계상 1:1크롭을 사용중이고, 4K에서 가장많은 화소를 사용하는건 NX1입니다. 약 16:9 기준 24MP정도됩니다. A7R II는 42MP임에도 불구하고 APS-C 크롭모드에서 약 17MP정도, RX100은 약 16MP, A6300은 약 20MP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NX500은 NX1과 동일한 센서임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이미지프로세서 성능을 낮춰놔서 아무리 펌웨어를 건드려도 NX1이 될수는 없습니다.2016-06-30 10:04
TeaStory넵^^* 소니는 35mm 슈퍼모드에서만 가능하다네요. 픽셀비닝은 근데 PPT 자료 보면 설명이 쉽게 되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죠. 마라도나의 신의 손처럼 소니는 마케팅도 잘 하네요. 어떤 곳은 픽셀비닝과 풀픽셀리드아웃으로 나누는 설명도 있더라고요. 그게 오히려 가깝나 쉽기도 하고...어렵습니다. 정확한 문제가 풀픽셀리드아웃 위드 아웃 픽셀비닝 부분이네요.2016-06-30 10:20
워프짱™[TeaStory]되는 회사는 뭘 해도 잘되죠.
파나야 뭐 첫 동영상머신으로 냈던 GH1도 픽셀비닝이라는 단어를 써서 마케팅을 하진 않았어요.
GH2때 핵펌사이트에서 유저가 GH2 핵펌하면서 자료뒤적이다가 찾아내서 올라온 자료가 GH2센서 데이터시트였고, 거기에 동영상 모드가 펑션으로 따로 존재한다는게 확인되었을 뿐. GH4에서도 센서 데이터시트에서 확인이 되는데 거기에도 공식적으로 픽셀비닝이란 용어는 없습니다.
소니가 잘한건 풀픽셀리드아웃 without 픽셀비닝이란 마케팅용어를 대중들의 기억에 남겨놓는데 성공한점이지요.
문제라기 보단 어짜피 풀픽셀리드아웃(전화소읽어오기)란 말은 대체할만한것도 없고, 정확한 용어로 보이기 때문에 그냥 써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without 픽셀비닝", "with 픽셀비닝"이 마케팅용어이고, 실제기술과는 동떨어진 용어가 아닌가 싶을 뿐입니다.2016-06-30 10:36
마포와35mm선점효과로 인한 기업마케팅으로 용어의 본뜻과 널리 퍼진 뜻이 다른 게 꽤 많지요.
물풍선 초고속(?) 촬영은 확실히 티스토리님의 독창성이 있는 예시 사진입니다^^ 저도 조명구성 사진 방향을 잘못써서 이번 예시사진으론 포기했었지요 ㅠㅠ 글을 보면서 뭐가 빠졌다 했는데 제 3부에 준비해둔 포스트포커스를 빼놨군요 ㅠㅠㅠㅠ
그리고 확실히 PPI 때문에 대형모니터에선 FHD보다 UHD가 확실히 좋더라구요, 덕분에 4K로만 찍고 있습니다(하드 용량의 압박 ㅠㅠ) 고생하셨습니다~!201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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