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3 T*님께서 최초로 올려주신 내용을 번역&간소화하였습니다.
원문 : https://news.mapcamera.com/maptimes.php?itemid=29624
기본 번역은 크롬이 수고해주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제가 의역하였습니다. 정확한 번역이 아니라 다소 틀린부분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감안하고 보아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여 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Part 1
Q : GX8, GX7 Mark II(GX80/GX85)의 차이점
A : 사진 특화 GX8, 센서, 파인더, 방진방적등 하이아마추어용 제품.
고기능과 고성능을 소형 플랫디자인 바디에 응축한 제품. SLR의 서브개념이지만, 성능은 손색없는 것을 목표로 개발.
GX7을 바탕으로 2개의 파생모델이 존재하게 됨.
Q : GX8의 반응?
A : 기능이나 성능은 좋은 호응, 하이엔드 사용자층을 넓혀줌. 하지만, 부담되는 가격과 크기란 평가
Q : GX8이 커진 이유는 고성능 대형 렌즈의 등장?
A : GX8의 개발단계에서 라이카 100-400의 발매예정이 있었으므로, 그에 맞는 성능과 그립감이 뛰어난 몸을 만들자는 목표가 있었음.
Q : GX8은 크다.
A : 맞다(쓴웃음)
Q : 안타깝다. 틸트 뷰파인더가 고정식으로 변한 이유?
A : 틸트뷰파인더는 후면 돌출이 커져서 컴팩트한 느낌의 세련된 스타일링이 아니라고 판단, 고정식으로 변경
Q : 기존 Dual I.S.와의 차이?
A : 4축 Dual I.S.는 동영상에서 작동불가, 5축 Dual I.S.는 동영상도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 기술적인 문제로 열처리, 소음, 응답성이 있는데 그 3가지를 모두 해결하면서 정확도도 제대로 나오게 만들었음.
하지만, 렌즈와 바디 손떨방이 동시 보정되기 때문에 매우 고급 제어 알고리즘이 필요. 이를 위해 공장에서 한대 한대 BIS를 검사하고 캘리브레이션 하여 출하하도록 정확성을 고집 중.(역자주. GX85생산이 늦는 이유가 이거였군요. 100-400도 고정밀 작업으로 인해 생산수량이 적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 Dual I.S.는 엄청난 기술?
A : 글쎄? OIS로 우선 보정하고 부족하면 BIS를 움직이는 구조(역자주. 4축 Dual I.S.도 같습니다.) CIPA규격으로는 4단분으로 측정됨. 하지만, 측정되지 않는 부분까지 보정하고 있으므로, 실제로는 다른 보정기구에 비해 더 큰 손떨림 보정효과가 있다는것이 입증되어 있음.
Q : BIS는 항상 효과가 있는건가? 아니면 셔터를 누르는 타이밍에만 동작하는건가?
A : 동영상 촬영시에는 상시보정 실시, 사진촬영시에는 렌즈측의 손떨림 보정을 하면서 셔터를 누르는 타이밍에 바디측의 손떨림 보정이 동작.
(역자주. 렌즈떨방은 보통 상시 동작입니다. 눈에보이는 효과는 표준 아래는 적어서 티가 거의 안나고 망원으로 갈수록 많이 티가납니다. 그리고, 사진촬영중에는 반셔터시에 BIS가 동작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반셔터시에 올림 5축처럼 화면이 딱 멈추는것이 느껴집니다.)
Q : 사진 촬영시 손떨림보정은 체감적으로는 렌즈OIS와 비슷하게 된다는 거군요.
A : 최대 5단분의 보정효과 라는건 최대 효과를 보는 촛점거리가 있음. Dual I.S.는 효과적인 촛점거리가 광각에서 망원까지 폭넓기 때문에 뛰어난 보정효과 체감을 입증받고 싶네요. (역자주. BIS는 망원으로 갈수록 효과가 떨어지고, 렌즈 OIS는 광각쪽에서 효과가 떨어지므로, 둘다 하는 Dual I.S.는 폭넓은 촛점거리를 커버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Q : 신개발 1/4000 셔터유닛의 장점?
A : 기존의 셔터는 모터와 충전장치로 인해 덩치가 큼, 거기에다가 BIS까지 내장해서 더 커질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소형화된 셔터가 필요했음.
셔터커튼의 제어를 전자석으로 바꿔 모터와 충전장치를 제거. 1/10로 셔터충격감소, 부드럽고 조용한 셔터
Q : 1/4000으로 제한해서 소형화와 저소음 실현이 가능?
A : 1/8000 셔터라면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터와 충전기구를 키워야하기 때문에 현재로써 소형화는 어렵다고 판단됨.
(역자주. 자 이제 다음 모델에서 같은 셔터로 1/8000을 내겠다는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4축 Dual I.S.나오자마자 바로 다음모델에서 5축 Dual I.S.가 나온것처럼 말이지요.)
Q 잡설 : 1/8000이 더 좋긴 하지만, 정답은 아님. 라이카 M8은 1/8000으로 등장했으나, 사용자들의 의견에 의해 M8.2이상에서는 1/4000으로 변경한 경위가 있음.
스트리트 스냅의 목적에서는 저소음이 더 큰장점일수도.
Part 2
Q : L.모노크롬은 뭐의 약자인가?
A : 흑백전용 디지털 카메라의 계조표현이 목표였음. Luxury의 L.모노크롬입니다.
(역자주. 왜 라이카 흑백이라고 말을 못해~!!! 실제로 그 정도 계조표현이 나오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어짜피 RAW도 12bit)
Q : 왜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에 안 넣고 사진스타일에 넣은건가?
A :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의 4가지 흑백효과는 이펙트라 다른표현을 즐기는 기능. L.모노크롬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수 있도록 사진스타일이 등록.
L.모노크롬을 표준적인 모노크롬으로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함.
Q : L.모노크롬 다른 기존바디들도 펌업의 가능성?
A : 현재로써는 생각안함. 추후 기종들은 시장반응을 들으면서 L.모노크롬 추가를 검토해보고 싶음.
(역자주. 이런... GH4나 GX8은 플래그쉽 대접은 해줘야지... 게다가 추후에도 간보겠다니... 간철수인가... ㄷㄷㄷㄷ)
Lowpass Filterless 에 관한 내용은 less합니다.
Q : DFD AF가 왜 빠른가?
A : DFD 기술로 한번에 이동후 컨트라스트AF로 미세조정을 하는 구조.
(역자주. 컨트AF는 이동방향과 거리를 알수 없기 때문에 와블링이 발생합니다. DFD는 이동방향을 알수 있습니다.)
Q : DFD AF를 센서위상차AF로 바꾸어도 마찬가지군요.
(역자주. 센서위상차를 쓰는 업체들도 센서위상차로 방향을 잡아 이동시키고 미세초점은 컨트라스트AF로 잡는 하이브리드 AF방식입니다.)
A : 그렇습니다. DFD는 2장의 프레임만으로 미리 등록된 렌즈정보의 보케크기로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계산하고 그 거리까지 단숨에 이동시키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렌즈의 보케테이블이 필수.
Q : 타사 마포렌즈에서 DFD는 어떻게?
A : 타사 렌즈는 보케테이블이 없어서 자사 렌즈보다 다소 성능이 떨어짐.
Q : DFD가 동작하지 않고, 컨트AF만 되는것도?
A : 공간인식AF도 진화중이라 전혀 효과가 없는것은 아님. 그래도 타사렌즈는 성능이 조금 떨어짐..
(역자주. 몇번 나온 이야기인데 보케테이블이 없어도 완전 DFD를 못쓰는건 아닌 모양입니다. 그래도 정확한 테이블이 없기 때문에 성능은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Q : 어떤 렌즈라도 빠른셈?
A : 글쵸. 어떤렌즈는 폭속AF라 평가받고 있었어서... 다만, DFD는 그걸 더 발전시킨 기능. 다음 과제는 동체추적. G7에서 채용하고 있는 추적AF의 동체 예측등을 더욱 발전시켜 움직임에 강한 AF를 목표.
Part 3
Q : 개선되고 있는 디자인?
A : 요철없는 깔끔함에 집착. 실버 도장은 2코트 마무리도장을 실시. Snow 도장은 금속분말을 포함하는 고강도의 도장을 하고 두번째 매트 클리어 도장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색상과 질감을 깊이 있게.
(역자주. GX7 Mark II의 실버는 GX85와 다른 실버입니다. 기존의 파나 실버와 같지만, 좀 더 세련된 느낌인가 봅니다. GX85 실버는 그라파이트 실버에 가깝고, 후면은 모두 블랙이라 상판만 실버입니다.)
Q : GX7의 실버와도 전혀 다르고, GX8과 비교해도 괜찮은 듯?
A : 시행착오의 반복으로 어떻게하면 더 좋은가에 집착.
Q : 카메라에 따라 렌즈의 도장도 신경써주면 일체감을 우려하는 유저들이 기뻐할 듯?
A : 실버는 사람마다 취향이 갈림. 밝은색부터 메탈블랙까지 실버라고 이야기. 15.7의 실버가 품위있고 잘보임. 이 근처의 색감을 노리고 매트 도장으로 마무리
Q : 조작계 질문. 버튼 레이아웃 등은 GX7에 비해 큰 변화?
A : 다이얼과 버튼의 배치는 GX7을 답습. 전용버튼은 증가했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은 조작계처럼 느끼도록 궁리.
GX7보다 무거워진건 새로운 BIS와 열처리용 구리방열판 때문.
Q : 방열판?
A : 4K 동영상을 위한 방열판. 이를 통해 무제한 4K 녹화 가능
Q : 무제한 4K 대단하네?
A : 이 크기에 모든 기능을 담으면서 4K를 무제한으로 녹화할수 있게 개발하는건 매우 난이도 높음. 열 시뮬레이션을 반복. 기판의 위치나 구성도 배려하면서 설계하고 있음.
(역자주. 파나소닉이 방열설계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이야기들은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GH4, GX8도 모두 4K 무제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바디들입니다. 다만, GH4는 BIS가 없고, GX8의 BIS는 가이드레일 방식에 동영상에는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열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GX85는 자기부상방식으로 전원ON시 센서를 공중에 띄워놓는 방식이라, 알루미늄보다 무겁고 방열효율이 좋은 구리방열판을 써서 4K 무제한을 구현한것처럼 보입니다. 그 구리(Copper)를 센서에도 좀 쓰지...)
Q : 9만엔 전후의 스트리트 스냅 카메라가 주제라 동영상에 관해서는 다루지 않고 있었는데,(웃음) 최신카메라로 4K 동영상 무제한 촬영은 비용이 상당히 높지요?
A : 스트리트 스냅의 연결고리. 무제한 4K촬영으로 인해 4K포토를 언제,어디서, 어떤때나 사용가능하다는 장점. 4K포토 연사시 발열로 인해 사진을 찍을수 없게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도록 만듬.
Q : 동영상 30분이상 촬영은 캠코더로 분류되고 관세가 부과 된다는 이야기는 도시전설?
A : 유럽에 관해서는 사실. 국내에서는 제한 없음. 촬영시간 제한을 두고 있는 주된 이유는 발열임.
(역자주. 유럽(PAL)지역 캠코더 관세는 여전합니다. 파나소닉 제품도 PAL로 설정된 경우에 29분 59초의 연속촬영제한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핵펌사이트 Personal-view에서는 NTSC모델을 공구하죠. 그러나 일본이 속한 NTSC국가(주요국가. 미국, 일본, 한국)은 그 제한이 없습니다. 이는 GH2시절부터 계속 그래왔습니다. LX100도 4K영상은 15분인가로 제한되어 있고, 4K영상 촬영시간이 걸린 기종들은 대부분 캠코더 관세문제가 아닌 발열문제로 30분보다 짧게 시간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라이카렌즈에 관한 이야기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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