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암연소혼장입니다. 베트남 다낭과 그 인근 지역 여행기 5탄입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기 #1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2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3 : www.popco.net/zboard/zboard...

베트남 다낭 여행기 #4 : www.popco.net/zboard/z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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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오자이를 입은 ㅊㅈ가 그려진 거울이 마음에 들었으나 서현이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그 바로 위에 있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거울을 선택하더군요 ㄷㄷ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배를 탔습니다. 이제까지는 호이안의 맛보기에 불과하고 앞으로 이동하는 곳이 호이안의 중심 지역이라고 합니다.





관광객을 가득 태운 배가 강물 위로 달려갑니다. 저 배가 가는 동선을 제가 탄 배도 따라가네요. 목적지가 같은가 봅니다.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





도착할 때가 되어가나봅니다. 멀리 이런 저런 건물들이 보입니다.





이런 풍경을 두고 배에서 내려야 한다니 뭔가 아쉽습니다.





앞에 선착장이 보입니다. 야자수가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네요.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배가 움직이지 않으니 다시 땀이 흐릅니다 ㄷㄷ





배에서 내리자마자 사진을 찍어봅니다. 알록달록한 배의 색깔과 하늘색과 나뭇잎의 색깔이 묘하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에 모두 눈이 달려 있군요 ㄷㄷㄷㄷ





7-14는 이런데서 사진 찍으라고 있는 렌즈인것 같습니다 ㅎㅎ





몹시 더워서 일단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호이안 관광 안내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서현이와 와이프는 잠시 땀을 식힐 동안 저 혼자 밖에 나가 마음껏(?)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런 물건입니다. 인력거도 아니고 자전거도 아닌 이 탈것은 '시클로'라고 하더군요. 그냥 저렇게 앞에 타고 뒤에서 페달을 밟아주면서 호이안 이곳 저곳을 이동하는 것이었는데 딱히 재미는 없어 보였습니다.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시클로 운전수들과 관광객들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네요.





근처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무작정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 곳의 건물들은 육안으로 봐도 굉장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요, 가이드 말로는 200년 정도 된 건물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된 건물들은 대부분 관광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상점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한 건물 내부를 들어가봤습니다. 이 곳 뿐만이 아니라 많은 건물들이 중국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더군요. 이 곳 호이안에는 예전에 중국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베트남 자체가 중국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은 나라이기 때문에 곳곳에 한자나 중국 관련된 물건들을 쉽게 볼 수 있었네요.





참으로 예쁜 골목입니다.





이렇게 보니 시클로 한 번 타보고 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여기저기 다니다가 사당 비스무레한 건물을 발견하고 들어가봅니다.





천후성모라고 적혀 있는데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옷을 파는 상점이 많았는데 이게 베트남의 전통의상인지는 모르겠네요. 베트남 하면 아오자이 밖에는...;; 한국에서 아지매들이 흔히 입는 몸빼바지처럼 생긴 바지가 눈에 띕니다. ㅋ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네요... 구경하랴 사진 찍으랴 더운데 정신 없습니다 ㅎㅎㅎㅎ;;;





이 곳은 호이안 시장입니다. 시간 관계상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했네요.




호이안 탐험은 다음편에도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 암연소혼장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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