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파나소닉 프라자 서초를 가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마음먹은대로 gx85를 갔었어야 하는건데.. ㅠㅅ ㅠ
가서 쓸데없는 뽐뿌를 받아왔습니다.
gx8. 거대하고 못생겨보여서 별로 생각도안하고 있었는데 이거 막상 실제로보니 어마어마 하네요?
라이카같은 오오라를 품고있고, 시원시원한 뷰파와 마감. 완전 제 스타일이더군요.
게다가 제가 사랑하는 25.95를 장착시 정말 밸런스가 완벽합니다.
뷰파도 시원시원하고, 그립도 너무 안정적이더라구요.
반대로 염원했던 gx85는.. 그립이 너무 불안하고, 헐겁습니다.
좀 가벼운 마포렌즈를 사용하면 gx85가 더 매력적이었겠지만, 좀 묵직한편의 25.95렌즈를 마운트하니
잘못하면 바디가 부서질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무게가 렌즈의 1/5밖에 안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가벼운건 물론 장점이지만, 제 주력렌즈와 밸런스도 고민해야해서... 으아아아..
인물 동영상 50:50이라 동영상도 중요한데.. gx8은 동영상은 안습이더군요.. raw색감도 지적이 많고..
특히 4k크롭과, 손떨방이 가장 걸립니다.
25.95를 장착했을때, 영상에서 손떨방이 안되니.. 크게 의미가 없는것 같기도 하고.. gx85는 정말 인상적이던데.. ㅠ
너무나 하극상 바디이네요..
g85와 gh4처럼 dslr모습은 별로 취향이 아니라 이미 제외인 상태이고..
결국 gx8을 참고 쓰던가 gx9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걸까유? ㅠ
궁금한게 gx8 hd로 촬영시에는 손떨방이 된다는데, 25.95를 장착시 3축떨방이 들어가는 건가요?
4k는 아직 제컴으론 편집도 힘드니,, gx9를 기다리며 gx8로 만족해볼까도 싶은데.. ㅠ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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