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딱히 중요하지 않은 내용으로 포스팅한번 해봅니다.

GH5의 뷰파가 총화소수가 368만화소로 늘어났습니다. 라이카 SL은 440만 화소이기 때문에 같은건 아니지만, 기존의 230만화소대의 뷰파보다 꽤나 화소수가 늘어나서 심심해서 한번 해상도를 계산해보았습니다.

일단 1개 픽셀의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R,G,B 세개의 화소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총화소수를 3으로 나누어 줍니다.

3,686,400 / 3 = 1,228,800

마포의 뷰파는 보통 4:3입니다. 그래서 위의 값을 가로나 세로해상도로 나누면 딱 떨어지겠죠...

중간과정 생략하고

1280 x 960 (4:3) = 1,228,800입니다. 즉, GH5의 EVF는 4:3으로 1280 x 960 해상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이놈보다 쬐금(0.76x vs 0.77x) 더 큰 GX8의 EVF도 한번 계산해보죠.

GX8의 EVF는 4:3 236만화소입니다.

그래서 위와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1024 x 768 x 3 = 2,359,296화소 즉 약 236만화소입니다. 해상도는 1024 x 768인거죠.

액정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GX8의 액정은 3인치 3:2 약 104만 화소

720 x 480 x 3 = 1,036,800화소 즉 약 104만화소입니다.

GH5의 액정은 3.2인치 3:2 1620K화소로 예상됩니다. 저 3.2인치란 숫자가 3:2를 잘못쓴건지 3.2인치가 확실한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900 x 600 x 3 = 1,620,000화소입니다. 대각선길이 3.2인치에 900 x 600 해상도네요...

3.5인치 아이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3:2비율에 960 x 640이었다고 하니... 3.2인치에 900 x 600이라면 레티나에 가까운 도트피치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정정 아이폰4는 4인치가 아니라 3.5인치랍니다.)

일단 스펙상의 향상은 이 정도입니다.

1/4일 CES에서 발표이니 뭐 좀 더 기다려봐야죠...

여담으로 GX7 = GX85의 EVF는 약276만 화소로 화소수가 비교적 높습니다. 그래서 계산해보자면...

종횡비가 16:9 이므로

1280 x 720 x 3 = 2,764,800화소입니다. 해상도는 높지만, 배율(0.7x)이 작고 16:9 네이티브인데다가 필드시퀸셜방식의 LCD라 평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