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재파파입니다.
어제 영국출장왔는데 시차적응이 안되어서인지 새벽에 깨서 잠이 오지않네요.
그래서, 두번째 하와이 여행사진 올려볼까 합니다.
카메라는 LX10과 사용하던 DSLR을 가져갔었는데, 역시 여행엔 가벼운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LX10으로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네요.
시작합니다~
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니 하와이는 대낮이네요.
내려서 렌트한 차량을 찾으러 셔틀을 타고 이동합니다.
렌트는 유명한(?) 알라모에서 했고,
어머니, 장모님, 애들 둘, 아내까지 6명이고, 짐도 있으니 Full-size SUV로 했습니다.
인수한 차량은 세보레 서버번이네요.
엄청 큽니다.
미국영화보면 VIP태우고, 옆에 경호원들이 매달려서 이동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런 차네요.
좀 부담감은 있지만 그래도 운전석 위치나, 도로 진행 방향이 한국이랑 동일해서 금방 적응합니다.
그리고 땅이 좁은 한국에서 운전하셨으면 하와이에선 베스트 드라이버되실껍니다.
일단 숙소가는 길에 점심을 먹고, 숙소로 가기로하고 출발합니다.
재료를 골라서 주면 만들어주는 식입니다. 맛은 그럭저럭이었고요.
점심을 적당히 먹은 후 숙소로 갑니다.
숙소는 아내가 고민고민해서 찾아낸 곳인데, 와이키키 바로 앞은 아니지만
어른, 애들 모두 6명이 생활하기 위해 호텔이 아닌 콘도식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마린서프 와이키키. 무려 팬트하우스!
하와이 숙소들이 대부분 별도 주차 요금을 내야하는데, 이곳은 1대 무료주차도 가능합니다.
팬트하우스라고 엄청 비싸거나 그런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주말 팬션가격정도지 싶네요.
시설을 보면 더 저렴할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어르신도 두분계시고 해서 취사도 가능하고, 빨레(세탁기, 건조기)도 가능한 장소
그리고, 6명이 잘 수 있는 시설이 있는 곳을 찾느라 아내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들어가 살아도 될 정도로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숙소에 도착하고 피곤과 운전으로 긴장한 탓인지 피곤해서 쓰러져 잠든 것 같습니다.
제가 잠든 사이 아내가 딸아이데리고 저녁에 먹을 피자를 포장해왔더군요.
자다일어나서 피자를 흡입했습니다.
첫날이지만 그래도 하와이왔으니 나가보자며 근처 일본인이 한다는 마트에 가봤습니다.
작은 규모는 아니네요.
여행다니며 유명한 관광지를 보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일상속으로 들어가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과일이랑 몇가지 필요한 것 구매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첫날 저녁은 애들 재우고 아내와 숙소 테라스에서 오아후야경을 보며 하와이 맥주로 마무리 합니다.
첫번째 글 링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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