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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파나소닉코리아에서 주관하는 LX10 체험단의 일원 StrongArm입니다.
 본 LX10 체험단은 총 4회 리뷰 작성이 기본 조건입니다. 이번 작성글은 4주차에 해당되며 다음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원거리 해상력 테스트 - 2nd
 2. 셀프 카메라 모드
 3. Creative Control
 4. 총평

4주차 샘플사진

 LX10을 사용해 촬영한 샘플사진입니다.

 모든 사진은

 - Standard에 NR -5로 설정 (Picture Effect 적용한 사진도 있음)
 - 20MP JPEG Fine Quality로 설정
- 포토웍스로 가로축 1200 픽셀로 리사이즈

하고, 포토샵으로 별도의 후보정 처리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총평

▲ 참 좋아했던 카메라, Panasonic LUMIX DMC-LX3

 파나소닉이 프리스티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인 LX3로 꽤 인기를 몰았을때, 늘 관심있게 봤었던 카메라였습니다. 실제 사용하기도 했었고요. 작지만 이미지 센서가 당시엔 큰 편인 1/1.7"인데다 광각단에서 F2를 지원해 어두운 실내에서도 다른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들에 비해 잇점이 있었습니다.

 이후 소니의 RX100 시리즈와 스마트폰에 밀리면서 파나소닉이 이 라인업을 포기하는건가 생각했는데, LX10으로 멋지게 반격했습니다. 약 2달 넘게 쓰면서 휴대하기 좋은 카메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 LX3로 사진 촬영할때의 즐거움이 느껴지더군요.

 이젠 크고 화질 좋은 풀프레임 플래그쉽 DSLR과 고성능 APS-C포맷 미러리스 카메라를 주력으로 쓰고 있지만, 요즘처럼 추운날엔 카메라 꺼내기 귀찮을땐 주머니에 들어가는 LX10이 좋았습니다. 비록 타 브랜드들도 1" 2020만화소 BSI CMOS 센서를 채용한 프리스티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지만, 파나소닉만의 강점 (빠릿함, 터치, AF, 동영상)을 최대한 살린 라인업을 유지해줬으면 좋겠네요.

 와이프가 마음에 들어하는 LX10의 장단점을 정리하는 걸로 2달간의 LX10 체험기는 이걸로 정리합니다. 조금 더 내용 보완해서 LX10 리뷰에서 뵙겠습니다.

■ 장점
  △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하는 고품질 터치 스크린 LCD
  △ 생각 이상으로 뛰어난 4K 동영상 품질
  △ 나름 유용했던 4K Photo
  △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
  △ 비싸지 않은 초기가격

□ 단점
  ▼ 저용량 배터리로 인한 빠른 배터리 소모
  ▼ 기대 이하의 Continuous AF
  ▼ 단시간 4K 촬영 시 발열 문제
  ▼ 충전하며 촬영 안되는 문제
  ▼ 고감도에서 채도 저하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의 ‘LX10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LX10 를 사용하여 작성하였으며, 체험단 이벤트 종료 후에는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