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티크론 렌즈와 45마크로와의 느낀 점 / 첫 날>

1) 녹티크론의 NANO SURFACE COATING은 마치 니콘의 동일 코팅의 상급 줌 렌즈, 단 렌즈처럼

   원색 칼라의 발색이 강하면서도 자연스럽다고 느꼈습니다.

.

2) 25.4나 45마크로는 렌즈 주변부로 갈수록 해상력을 일부러 떨어뜨려 원근 감을 주는데....

    녹티크론은 15.7과 비슷하게 렌즈 주변부 해상도 DROP을 좀 더 완만히 세팅한 것 같습니다.

    워낙 뛰어난 중앙부 해상도와 더불어 렌즈 주변부 해상도도 뛰어나서

     사진이 시원시원하네요.

.

3) 45마크로와 듀얼 IS 비교시, 녹티크론의 DUAL IS가 최신렌즈라 그런지 월등하네요.

.

4) 45마크로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할 때는, 크랍바디나 FF DSLR 대비 부족한게 많다라 느꼈는데...

   녹티크론은 크랍바디나 FF바디의 DSLR을 잊게 만들어 주네요.

.

5) 45마크로 렌즈일 때는 고양이, 멍멍이, 조류, 곤충도 죄다 피해 다니더니....

   녹티크론을 들고 다니니까... 이것들이 알아서 포즈를 취해 주더군요.

   동물들도 본능적으로 녹티크론을 알아차리는 것 같습니다. ㅠ.ㅠ

.

6) 45마크로와의 공통분모적인 색감과 뉘앙스에 좀 더 강렬해진 칼라, 그리고 높아진 해상도(계조 표현력)....

    이건 정말 완소렌즈라는 첫날의 느낌을 남깁니다.

.

7) 하나 더 있네요...

    45마크로로는 주변부 왜곡이 사진으로 느껴지는데...

    녹티크론은 왜곡을 느낄 수 없다는 것....

    너무 잘 만든 렌즈라 생각합니다.

    (니콘 최상급 렌즈 생각을 잊혀지게 만드는 렌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