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제품 발매 시즌에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누베스입니다. 

방금 도착한 파나소닉코리아 정식 리테일 버전 Panasonic Lumix 12-35 II 와 Leica DG 12-60 간단 개봉 및 마운트샷 올려봅니다.

 

난데 없는 면도기 박스..

 

그 속엔 두 개의 박스가.. 사실 각각 다른 쇼핑몰에다 주문했지만, 총판인 현민에서 하나로 묶어서 보내준 모양입니다. 

박스샷

내용물은 언제나 마찬가지로 렌즈, 앞 뒤 캡들, 후드, 설명서, 렌즈파우치가 전부입니다.  

포장을 제거하니 형태가 드러납니다. 

구형 12-35와의 비교..  12-35 II쪽의 레터링이 좀 더 라이카 폰트에 충실해졌고, HD등등 붉은색 표기들도 일부 위치가 이동되었고, 백색으로 대체되거나 일부는 음각처리만 남겨졌습니다. 알려진 대로 본체는 표면이 새틴 처리된 무광 블랙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라이카 12-60쪽이 더 이쁜 건 어쩔 수 없군요.

 

신경쓰이던 Power O.I.S. 와 X자 등등 붉은 글씨들도 더 이상 붉지 않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했어야지 말입니다.

당연히 12-60쪽이 더 코가 길게 나옵니다. 

12-35 II는 후드 역시 구형과 똑같습니다. 라이카 12-60의 후드쪽이 더 이쁘다는 사실도 여전합니다.

일단 오늘 들고 온 애들 단체샷부터..

여기서부터 여러 방향에서 찍은 12-35 II와 Leica 12-60의 마운트샷들입니다.

여긴 파나동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GX85, GX8, GH4의 마운트샷들만 찍었습니다. 올림바디 마운트샷들은 패스...

GX8이랑 Leica 12-60은 참 잘 어울립니다.

옛날 같으면 바디마다 모조리 마운트해봤겠지만 요즘은 끈기가 떨어져서 그렇게까지 하긴 어렵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그러고보니 마지막 세 장의 사진들이 현재 유일한 테스트샷들이로군요. ^^;;;

★ 누베스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nu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