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와35mmnx1처럼 gh5가 파나카메라의 유작이 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수 년 전 올림도 분식회계하다 걸려서 망하네마네했었다가 지금 잘살고(?)있는 것처럼 파나도 카메라사업 내치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기업간 경쟁은 소비자이득이므로)2017-03-27 09:45
어르미솔직히 지금 보급기 라인 같은 경우는 별로 변화되는 것도 크게 없이, 마치 의무방어전처럼 해마다 찍어내고 있었습니다.
이참에 진짜 제대로 할 생각 있으면 라인을 보급기/gx기함급/gh기함급으로 단촐하게 하고, gx라인에 마이크 단자만 꽂아줘도 g시리즈는 굳이 안나와도 되니까..
....라고 말하고 싶지만.. 분위기는 이런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요...ㅠㅠ2017-03-27 17:18
Tooces[봄배]국내 파나소닉 기종의 판매 분포와 해외는 많이 다릅니다.
사실 타사와 비교하면 파나소닉 라인업이 많은것도 아니죠.
요즘 카메라 업계 경기 좋은 곳 없을 겁니다. 소니도 센서로 먹고 사는 것이고 니콘도 장기 불항이고 dslr 시장이 날로 줄어들어 캐논도 예전같지 않죠.
올림푸스는 뭐 먹고 사는지 참 궁금하고요.2017-03-27 17:50
lunic*하단에 파나소닉의 해명이라는 게 붙어 있습니다. (근데 출처를 명시 안 했네요.)
target=_blank>https://www.dpreview.com/news/4882489366/panasonic-likely-to-scale-back-camera-division
Update:
In response to the Nikkei story, Panasonic has put out the following statement:
'The recent article featured on the Nikkei regarding Panasonic’s Imaging business was not announced by Panasonic and refers to a change in our internal organizational structure.
Integrating all consumer electronics divisions, our consumer Digital Imaging business will move under Panasonic Appliances Company and is not being dismantled.
The aim of this change is to further deepen our relationships with customers, strengthen our product capabilities, and continue to firmly develop and promote our business.'
While the company says the division is not being dismantled, it's interesting to note that the statement does not contest the characterization that it will be scaled back. The statement also appears to confirm that some of the recommendations of the report are being implemented.2017-03-28 11:07
lunic*[lunic*]여기서 중요한 건 'Digital Imaging business will move under Panasonic Appliances Company and is not being dismantled.' 디지털카메라 사업부는 파나소닉 Appliances Company에 속하게 되며 해체되지 않는다 - 입니다.2017-03-28 11:09
Tooces저의 짧은 견해로는 이번 이슈는 사업 포기가 아닌 사업부 이동 및 조직 개편으로 보입니다.
삼성과 비교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삼성은 좀 다르죠. 삼성은 삼성 테크윈 산하에 케녹스가 전자로 이동하며 조직 개편이 되었고(파나가 이 경우와 유사) 캐녹스 -> DSLR -> 미러리스로 자사 제품의 물갈이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사업부를 해체하면서 사실상 카메라 부분 인력을 스마트폰에서 흡수한 경우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해체로 보이지만 사실 삼성 입장에서는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당히 마음에 안 드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파나소닉은 삼성과 다릅니다. 카메라 사업부를 포기한다면 이미 전조가 있었어야 하죠. 파나소닉 카메라가 아무리 수익성이 낮다고 해도 훅 버릴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정말 해체할 생각이 있으면 매각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이고 그 전에 이런 뉴스를 내 보낼리가 없죠. 이미 물밑으로 매각 협상이 끝났다면 모를까... 또한 최근 파나소닉의 신제품 출시나 제품 라인업의 확충으로 보아 단기간에 사업부 철수같은 악수가 나올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떤식으로든 수익성 악화에 따른 개편이 진행중인 것은 맞는 것 같고, 그 결과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겠죠.2017-03-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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