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UHD모니터를 1년 반 정도 쓰면서 느낀 점은
ㄱ. 아, 기존 모니터들에서는 원본 리사이즈 효과로 화질이 좋아보였구나!! (물론 해상도에 비해 크기가 커져서 PPI가 낮아진 탓도 있습니다.)
ㄴ. 의외로 미세하게 흔들린 사진들이 꽤 보이네, 좀 더 신경써야겠다 ㅠㅠ
였습니다.
그래도 좋은 점은 10여년 전에 쓰던 500만 화소 카메라의 결과물을 드디어! 원본으로 볼 수 있었다는 점이었지요.
(옛날 쓰던 2560*1600 모니터로도 409.6만 화소였으니...)
그와 동시에 그동안 잘 썼던 "마포" 카메라 결과물은 언제쯤 원본으로 볼 수 있을까? 였습니다.
이런 점과 일본의 4K는 잠시 지나가고(...) 8K 방송 송출 계획은
제 개인적으로 AMD의 첫 CPU 1GHz 돌파 시점만큼 두근두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8K 프로토타입 모니터를 지나 델에서 UP3218K라는 8K 모니터가 나왔네요.
물론 가격은 아직 개인소비자에 어울리는 가격은 아닙니다만...
(8K 모니터를 지금의 4K 모니터처럼 살 수 있을 시기가 빠를지 아니면 마포에서 3200만 화소 초과의 센서를 쓰게될 시기가 빠를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오버테크놀러지같지만 지금 옛 모니터(14인치, 15인치 등)을 보면 감회가 새롭듯이(이거 보단 LCD 모니터 전 CRT인
완전평면 모니터와 볼록모니터가 더 와닿겠네요) 언젠가 8K, 혹은 그 이상의 모니터(혹은 또다른 디스플레이방식??)를
개인보급되어 쓰는 날도 오겠지요. (이놈들아~~ 파나 카메라 철수는 안된다!!ㅠㅠ)
물론 지금으로는 높은 해상도+PPI를 위해서라면 아이맥5K가 가장 합리적 선택이겠네요.
링크는 델 UP3218K 입니다
(사진 출처 : DELL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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