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기위해 글 올립니다!
내년에 제가 장기여행을 떠나는지라 카메라 구성에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있습니다. 여행이 당연히 우선이지만 취미로 사진이나 영상 촬영, 그리고 영상 편집도 하는편이라 균형있는 구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원래는 gx85를 사용했었고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크기나 무게가 장기여행시에 짐처럼 느껴질수도 있을 것 같아 혹시 여행에 방해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판매를 하고, 시험삼아 gf7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무게나 크기는 정말 마음에 들지만 역시 손떨방의 차이와 조작등 성능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그래서 조언을 받고싶은 부분은

1) gf7나 gf9을 사용해서 여행할 시 맨프로토의 미니 삼각대를 거의 항시 휴대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기타 액션캠들처럼 작대기(셀카봉처럼)로 촬영을 하게되면 상당히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들었는데요, gf의 작은 바디에 미니삼각대를 장착해서 한손으로 촬영하게되면 gx85를 삼각대없이 그냥 양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것과 비교했을때 영상의 안정감에 여전히 큰 차이가 있을까요?

2) 카메라를 액션캠처럼 스틱에 연결해서 촬영하면 아무래도 떨림이나 안정감 면에서 차이가 클까요?

그리고 아마 대부분의 영상 촬영은 정적이거나 아니면 걷은 정도의 떨림 일듯합니다. 뛰거나 하는 등의 격한 모션에서는 주로 가지고있는 짭프로를 사용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혼자 여행하는 것이다보니 gf시리즈의 셀카액정과 가벼운 무게와 크기가 참 매력적이네요 ㅜㅜ
하지만 여행후 영상을 만들 생각을하면 손떨방이 기가막힌 gx85가 아쉽기도하구요..
그래서 gf에 스틱을 장착해서 액션캠처럼 촬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문의드립니다 ㅎㅎㅎ gf7은 가벼워서 한손으로도 충분히 지지가 될것 같더라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