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8 쓰다가 이녀석 방출하고 GF9 들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녀석을 GX850 이라 부르네요.
GF8 잘 썼었는데요 실버바디가 워낙 스크레치가 잘 생기고 좀 저렴해 보이기도 하고.
로우패스필터가 제거된 센서는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최근에 가격도 좀 떨어지고 해서
질렀습니다. GX85를 거의 살뻔하였으나 결국 크기 때문에 GF9로 갔네요.
전 언발란스한 상부 라인이 별로여서 살생각도 안했었는데, GX85보다 작은 바디를 기다리다가 뭐 파나에서는 생각도 없는 것도 같고...
하도 GF9 다들 예쁘다길래 검정으로 하나 샀는데요..
ㅋㅋㅋ생각보다 훨씬 예쁘네요. 입체로 보니 언발란스한 것도 눈에 잘안들어오구요.
특히 20.7 실버 렌즈와 깔끔한 조합이 너무 좋네요.
GF8에 붙여놨던 LX100 그립을 떼어서 붙였습니다. 3M 양면테이프로 붙였는데 대단한게 1년 가까이 쓰다가 떼었는데, 깔금하게 떨어졌습니다.
GF9에다 붙여놓으니 LX100 같네요. 뷰파인더 부재는 항상 아쉽네요.
렌즈캡을 달아놓고 쓰기 좋아해서 20.7, 43.7, 12-32 쓰다보니 나머지는 37mm 캡인데, 20.7만 46mm 라서 Step Down 링으로 맞췄습니다.
근데 스텝다운 링과 37mm UV 필터가 지름도 다르고 돌출 되는 것도 싫어서 필터를 갈아서 두께를 얇게 한 다음 안쪽에 끼웠습니다.
요즘 보니 올림 75.8 가격도 많이 착해진 것 같아서 하나 노리고 있습니다. ^^
확실히 사진은 GF8보다 선명해진것 같아요.
요번 크리스마스에 플로리다 TAMPA에 놀러가는데 다녀와서 사진 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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