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메모리카드 하나 샀는데 all-i 레코딩도 무난하게 가능해서 정보 공유차(?) 올립니다.
UHS-II 규격이라 당연히 될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Uhs-I 규격 카드중에도 읽기/쓰기 속도가 90M 이상이라고 써 있는 카드들도 꽤나 있는데,
실제로 카메라에 써보면 20초쯤 찍다가 메모리 속도가 떨어져서 더 못찍는다면서 기록이 중단됩니다.
컴퓨터 등에서 메모리 속도 체크 해보면 80~90 정도의 속도가 나오긴 하는데 카메라에서 실시간 기록에선 그정도 속도가 안나오는걸로 알아요.
관련해서 체크해서 리스트한 사이트가 있길래 참고해서 베스트 벨류 ㅎㅎ 로 선정된 카드를 샀습니다.
www.cameramemoryspeed.com/p...
Sony M Series UHS-II 128GB 입니다.
소니치곤(?) 여타 UHS-II 규격 카드에 비해 가격도 저렴했네요.
암튼 한나절 정도 써봤는데 all-i 영상은 물론 연사 후 버퍼 비우는대도 기존에 쓰던 싼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HS-I 카드에 비해 50% 정도 시간이 단축됐네요.
근데.. 실제 사용에서 all-i 로 찍을 일은 없을것 같긴 합니다만 ㅎㅎ;
용량 대비 촬영 시간이 넘 줄어서..
기존에 영상용 슬롯에 쓰던 샘숭 256에 그냥 150mbps로 찍는걸루..ㅎㅎ;
어차피 작업할땐 Prores 변환해서 써서 ...
---------------------------------------------------- 테스트 추가 -------------------------------------------------------------------
좀 더 찾아보니 유튜브 등에 해외 리뷰어들이 여타 고속 메모리(UHS-II)들을 갖고 테스트 했지만
10분 혹은 30여분에 기록속도 저하로 저장이 중지되는 경우가 있는걸 보아서,
과연 이 메모리가 중간에 끊김 없이 계속 촬영이 가능할지 궁금해졌기에 집에 돌아와서 추가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결과먼저 말씀드리면
중간에 중단되는 경우 없이 메모리 용량 한계까지 쭉 찍혔습니다.
용량 한계로 녹화가 종료되는 모습까지 찍어봤습니다.
파일을 확인해보니 파일 포멧의 쓰기 용량 한계인지 파일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었네요.
메모리의 남은 용량은 3기가 가량 남아 있긴 했습니다만, 카메라는 사진 촬영이 80몇장(RAW) 더 가능하다고만 표시해 줬습니다.
덤으로, 스틸 촬영시는 어떤지 궁금해서 그것도 테스트 해봤습니다.
사진은 RAW로 촬영 기준입니다.
기존에 GH5에서 사용하던 메모리는
samsung evo+ micro sd 128GB / 256GB 입니다.
요 샘숭 메모리들에선 30초간 연사 촬영시 102장의 사진이 찍혔고 버퍼를 비우는데는 37초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Sony M Series UHS-II 128GB 에선
30초간 연사 촬영시 148장 , 버퍼를 비우는데는 19초가 걸렸습니다.
또 추가의 덤으로...
고속연사를 위해 버퍼 메모리를 넉넉하게 설계했다는 올림 e-m1mk2 는 어떤가 해서 요것도 테스트 해봤습니다.
sandisk Extreme Pro 64G - 117shot / buffer clear 22s
sony M Series 128G - 188shot / buffer clear 11s
samsung evo+ micro sd 128 - 107shot / buffer clear 22s
samsung evo+ micro sd 256 - 116shot / buffer clear 22s
스틸 촬영에서는 좀 더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버퍼도 빨리 비우는 것에서 조금 놀랐습니다.
스틸 고속촬영 특화라는 파나소닉 G9이 나오면 그것도 어떨지 궁금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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